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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1』중에서 -천재적인 음악적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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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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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1중에서

천재적인 음악적예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어느 한 악단의 연주회를 지도하여주실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고 연주회를 하게 된 기쁨을 안고 악단은 취주악 《승리의 열병식》에 이어 《만경대의 노래》, 《은빛날개》를 연주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박수를 크게 쳐주시며 취주악곡들이 편곡도 잘되고 형상도 잘되였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연주종목순서대로 하지 말고 자신께서 지적해주는 노래를 연주해보아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해안포병의 노래》를 연주하라고 이르시였다.

그들은 《해안포병의 노래》를 씩씩하면서도 박력있게 연주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노래성격에 맞게 형상도 잘한다고 하시면서 악단을 책임지고있는 지휘자에게 음악의 속도가 조금 빠른감이 있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멸적의 포화를 날려가는 해안포병들의 씩씩한 모습에만 신경을 쓰면서 속도문제에 무관심했던 자신을 뉘우쳤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렇게 속도가 빠르면 해안포병들이 포탄을 어떻게 장탄하겠는가고, 지금의 속도에는 고사포가 맞겠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번에는 이전 쏘련노래들을 몇곡 연주하라고 말씀하시였다.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이전 쏘련노래들이 연주되였다.

수많은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악단이 새로 형상한 외국음악들을 연주하기 시작하자 수십가지의 소리들이 어울리면서 때로는 폭풍같은 음향으로 울려퍼지기도 하고 때로는 맑은 시내물같은 선률로 부드럽게 흐르기도 하였다.

연주가들도 열중하고 지휘자도 열중하고있었다.

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왜서인지 어느 한 대목연주에서 이상한 감촉을 느끼시며 지휘자와 연주가들을 번갈아 바라보시는것이였다.

이윽하여 연주가 끝나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노래에 대하여 원곡과 잘 맞지 않는다고, 곡상의 요구를 잘 지키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여주시였다.

바스음력이 풍만하지 못한감이 든다고, 그리고 앨트도 음정이 맞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지휘자는 어찌할바를 몰랐다.

앨트1번이 음정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채 연주를 하였던것이다.

수많은 악기들로 편성된 취주악연주일진대 미세할대로 미세하다고 볼수 있는 음정을 가려내기란 음악전문가도 뛰여난 음악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찾아내기 조련치 않은것이였기때문이였다.

지휘자가 앨트음정이 틀렸다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원수님께서는 글쎄 앨트음정이 혼탁된감이 듭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성이 울리는 순간 악단의 지휘자의 가슴속에서는 이름할수 없는 경탄과 환희가 차넘쳤다.

수많은 악사들이 수십가지의 각이한 악기들을 일시에 연주하는 그 우람차고 복잡한 음향의 선풍속에서 전문가들도 포착하지 못한 앨트가 다른 악기와 혼탁되여 음정이 차이나는것을 순간에 헤아려내시는 그이의 음정파악의 비상한 정확성에 감동되였던것이다.

그 자리에 있던 일군들도, 연주가들도 같은 심정으로 천재적인 음악적예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흠모의 정에 넘쳐 우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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