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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조국수호의 길에서』중에서 1.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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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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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서 『조국수호의 길에서』중에서

 

1.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주체101(2012)년 1월 1일 새해의 첫아침이 서서히 밝아왔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명이 밝아오는 참으로 많은 의미를 안고있는 아침이였다. 하건만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김정일장군님을 잃고 이날을 맞이한 거리와 마을들에는 비애의 운무만이 감돌고있었다.

시간의 흐름도, 년대의 바뀜도 모두 멈추어서버린것 같은 그 시각 세계는 조선을 예의주시하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의 첫걸음으로 어디를 찾으시는가 하는것이 세인이 깊은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초점사안이였다. 그 발걸음에 김정은시대의 조선이 나아갈 시대적, 력사적무게가 담겨져있는것이라고 보았던것이다.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밝아온 1월 1일 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다.

다가오는 력사적사변을 느끼지 못한채 이곳 부대장병들도 어버이장군님을 잃은 비분이 더더욱 솟구쳐올라 피눈물속에 밝아오는 이 아침을 맞이하고있었다. 병사들은 식탁에 앉았어도 장군님생각이 치밀어올라 쩌릿한 눈물을 삼키였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솟아오르는 아침해와도 같이 밝고 환하신 모습으로 부대를 찾아주신것이다.

온 부대 분위기가 일순간에 역전되였다.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격정의 눈물바다가 펼쳐졌다.

젊음이 약동하는 그이의 기상, 호방하게 옮기시는 걸음새며 우렁우렁하신 음성, 사람들의 마음을 화락하게 해주는 인자하신 웃음, 그이의 모습은 꿈결에도 그리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 그대로여서 장병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실로 형언하기 어려웠다.

억대우같은 장병들이 소리내여 울음을 터뜨렸다.

가슴속에 비분의 눈물만이 층층으로 고여져왔는데 이 순간 장병들의 량볼을 타고 쏟아져내리는 눈물은 가슴이 터져나갈것만 같은 기쁨과 영광의 눈물이였으며 생의 활력의 폭발이였다.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극에서 극으로 역전될수 있는것인지 누구도 그에 대하여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마치도 우리에게는 운명을 맡길 태양의 품이 있다고 온 세상을 향해 선언하는것만 같은 열광의 현장이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새해를 맞이한 병사들의 마음을 헤아리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안으시고 이곳 땅크부대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러러 터치는 장병들의 만세의 환호성은 더더욱 고조되며 하늘땅을 진감했다.

영접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대지휘관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눈물속에 나날을 보내였을 동무들이 보고싶어 왔다고 하시면서 힘을 내라고 뜨거운 정과 사랑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오늘 아침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 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새해의 인사를 드리는데 어서 105땅크사단에 가보라고 하시는 장군님의 말씀이 귀전에 울려와 그달음으로 찾아왔다고, 105땅크사단은 명칭만 불러보아도 장군님의 체취와 체온이 느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새해의 첫아침 누구보다 가장 큰 상실의 아픔을 안고계시면서도 오히려 전사들을 고무격려해주시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장병들에게는 마치도 그이께서 두해전 그날처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부대에 오신것만 같이 느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이곳 땅크부대에 새기신 때로부터 50돐이 되는 뜻깊은 2010년의 정초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부대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951호땅크에 몸소 오르시여 조종간을 잡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타시고 직접 조종하시는 땅크는 사격계선에 이르자 앞에 나타난 목표를 향하여 멸적의 포문을 열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울린 포성은 새해진군의 첫 포성이며 조국통일위업과 주체혁명위업을 백두산총대로 굳건히 계승완성해나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선언한 승리의 포성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깊은 의미를 담아 말씀하시였다.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은 반드시 계승완성될것이라는 철리를 그렇듯 확신성있게 표명하신 위대한 장군님.

병사들은 장군님께서 그날에 하신 가르치심에 담겨진 크나큰 뜻이 높은 산처럼 안겨와 더더욱 눈시울을 적시였다.

백두산천출위인들께서 선군혁명의 력사적로정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누리는 장군복의 증견자로 그 위용을 자랑하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위대한 계승의 력사적의미를 안고있는 땅크부대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첫 시찰의 자욱을 새기신것이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대의 장병들이 적들의 침략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고도의 긴장성을 한시도 늦추지 않고 훈련과 싸움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사단직속 3대혁명붉은기구분대를 돌아보시면서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헤아려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들의 병실에 들리시여 방안의 온도가 얼마인가도 가늠해보시고 식당에 들리시여서는 조리대에 가득히 차려놓은 여러가지 음식들을 보시고 오늘은 명절인데 잘 먹이라고 거듭 당부하시면서 그래야 어버이장군님께서도 마음을 놓으신다고,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며 그리도 사랑하신 우리 병사들에게 풍족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이르시였다.

그리고 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보아주는것은 지휘성원들의 본분이라고, 지휘관들은 병사들의 맏형, 맏누이가 될뿐아니라 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진정한 혁명전우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부대에 대한 시찰을 마치시면서 장병들과 함께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만세의 환호성이 진감하는 기념촬영장에서 원수님과 인민군장병들이 손과 손을 잡고 팔과 팔을 힘있게 낀 그 모습, 비장한 각오를 안고 결전장에 나가는 용사들의 군상이런듯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이 어깨를 굳게 겯고 성벽을 이룬 모습은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을 울려주었다.

그이께서 팔을 끼신것은 땅크부대의 장병들만이 아니였다. 전군의 장병들이였고 전체 인민이였다.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찍으신 사진에는 천만군민과 그 어떤 고락도 함께 하며 기어이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위대한 선군령장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고 가장 진실한 뜻과 정으로 그이를 받들어갈 천만의 티없는 충정이 담겨져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시찰하시였다는 보도가 전해지자마자 세계언론들은 앞을 다투어 이 소식을 전하였다.

중국과 로씨야, 미국, 일본 등 세계 수많은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이 김정은대장 땅크부대시찰》, 《최고사령관의 첫 시찰은 땅크사단》 등 제목들을 달고 련일 보도하였다.

미국의 어느 한 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군부대를 방문하면서 군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군시찰을 진행하였는데 그 모습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모습과 신통히도 같았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군부대시찰을 방불케 한다.》고 하였으며 CNN방송은 《북조선의 김정은 새 최고령도자가 군부대에 대한 첫 공식시찰을 진행, 이것은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를 계속해나갈것이라는 시사로 된다.》고 전하였다.

일본의 《니홍게이자이신붕》도 김정은대장 땅크사단을 시찰, 평양의 금수산기념궁전도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105땅크사단은 조선전쟁의 초기단계에 서울에 맨 먼저 돌입한 부대이다. 조선에서는 김정일총비서가 1960년 8월에 김일성주석과 함께 이 사단을 방문하여 군사를 우선시하는 〈선군사상〉에 의한 지도를 개시하였다고 한다.

… 김정은대장이 첫 시찰지로 이 사단을 선택한 배경에는 이러한 력사적인 경위에 토대하여 김정일총비서의 선군로선계승을 강조하자는 목적이 있는것 같다.》라고 대서특필하였다.

남조선의 통신, 방송들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2012년 첫 군부대 현지시찰보도를 이구동성으로 전했다. 남조선의 련합뉴스는 이에 대해 전하면서 《인민복차림으로 군부대를 찾은 김정은부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을 떠올리게 했다.》고 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고 조선이 장차 어느 길로 나갈것인가고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던 때, 침략세력들이 공화국에서 마치 그 무슨 《변화》가 있을듯이 온갖 억측과 랑설을 내돌리던 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단행하신 땅크부대에 대한 현지시찰.

그것은 인민군장병들을 굳게 믿고 그들과 한몸이 되시여 만난을 헤치며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을 끝까지 힘차게 걸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장엄한 력사적화폭이였다.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바로 여기에 또 한분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굳센 의지가 비껴있고 희세의 천출위인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군대와 인민의 긍지와 자부가 넘쳐나고있으며 승리만을 떨쳐온 백승의 대오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대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디는 장엄한 기상이 어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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