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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인민적시책에 비낀 위인일화』중에서 1. 가장 우월한 교육제도를 마련해주시여 (2) -《부모잃은 아이들을 우리가 맡아키워야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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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2-25

본문

이북도서 『인민적시책에 비낀 위인일화』중에서

 

 

1. 가장 우월한 교육제도를 마련해주시여

 

(2)

 

《부모잃은 아이들을 우리가 맡아키워야 하겠소》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첫해인 주체39(1950)년 12월 어느날 저녁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강계를 떠나 평양으로 나오시던 도중 당시 평안남도 순천군 내남면 사평리의 어느 한 골짜기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길 아래쪽에 있는 자그마한 집을 가리키시며 저기 보이는 집에 잠간 들렸다 가자고 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이 그 집으로 달려가 집주인을 찾았다.

이윽고 한 녀인이 나오더니 아닌 밤중에 군복입은 사람들을 보고 의아해하며 물었다.

《뉘신지요?》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정하게 먼저 인사를 건네시였다.

《안녕하십니까. 전쟁의 어려운 때에 고생이 많겠습니다.》

《뭘요, 수고야 군대어른들이 하시지요.》

녀인은 위대한 수령님을 알아뵙지 못하고 모두를 방으로 안내하였다.

방안에는 가물거리는 등잔불밑에서 총각애와 처녀애가 누워자고있었다.

녀인과 마주앉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구는 몇이며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의 만행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는가 하나하나 물어보시였다.

남편이 원쑤들에게 학살되였다는 녀인의 대답을 들으신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원쑤를 갚기 위해서도 더 굳세게 살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때 아래목에 누워있던 처녀애가 말소리에 깨여나 두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애를 무릎우에 앉히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다가 일군들에게 아이들에게 뭘 좀 쥐여줄것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그 물으심에 일군들은 당황해하였다. 그들에게는 얼마 되지 않는 과자가 있었을뿐이다.

일군들이 이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우물거리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이라도 어서 빨리 가져오라고 재촉하시였다.

일군들이 과자통을 가져다드리자 그이께서는 방금 잠에서 깨여난 처녀애의 두손에 과자를 쥐여주시고 잠에 곯아떨어졌던 총각애가 깨여나자 그에게도 과자를 집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사이문을 열고 부엌세간도 살펴보시고 아래방 구들도 짚어보시며 땔나무는 어떻게 하는가, 쌀은 모자라지 않는가고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물으시였다.

친부모처럼 극진히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녀인은 기둥처럼 믿고 살던 남편을 잃고보니 혼자서 저애들을 키울 일이 막막하기만 하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인에게 얼마동안만 참으라고, 이애들을 아버지있는 애들 부럽지 않게 키워보자고, 아버지있는 애들보다 못하게 길러서야 되겠는가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친아버지처럼 애무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무릎우에 저마다 올라앉아 과자를 먹고있는 애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며 그이께서는 다시금 힘주어 당부하시였다.

이애들을 잘 키워야 합니다. 당과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훌륭한 아버지의 아들딸답게 나라의 튼튼한 기둥감으로 키워야 합니다.

그이의 말씀이 너무도 고마와 녀인은 저도 모르게 옷고름으로 눈굽을 훔치였다.

이윽고 떠나실 시간이 되여 수령님께서 자리에서 일어서시는데 녀인은 일군들에게 《저분이 뉘신가요?》라고 가만히 물어보았다.

그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심을 알게 된 녀인은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각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산골의 자그마한 농촌집에까지 찾아오시여 이렇듯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실줄을 녀인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던것이다.

녀인은 그만 그자리에 풀썩 주저앉으며 목메인 소리로 말씀드렸다.

《장군님!장군님도 알아뵙지 못하고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녀인을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아이들을 다시금 한품에 안아주시면서 이애들의 문제는 절대로 걱정말라고 녀인에게 거듭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마을을 떠나 달리는 차안에서도 한동안 아무 말씀없이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미국놈들에게 부모를 빼앗긴 아이들이 많소. 부모잃은 아이들을 우리가 맡아키워야 하겠소.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이께서 지금껏 전쟁으로 부모잃은 아이들에 대하여 걱정하고계시였음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속에 온 나라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키우실 은혜로운 구상이 무르익고있는줄을 일군들은 알지 못하였다.

평양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고사령부작전대앞에서 밤을 지새우시며 바쁘신 나날을 보내시면서도 일군들을 통하여 전국각지의 애국렬사유자녀들과 전재고아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곧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그들을 국가적으로 키울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시였다.

뒤이어 주체40(1951)년 1월 중순에는 애국렬사유자녀학원들을 설치하며 애육원을 더 많이 세울데 대한 내각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몸소 부모잃은 아이를 데려다 친부모의 심정으로 키우시였으며 일군들에게 전사회적으로 고아들을 데려다 키울데 대하여서와 이 사업에서 일군들이 앞장설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어느 한 초등학원에 다녀오신 후 내각전원회의에서 원아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공급정량표를 만들도록 하시여 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세계를 둘러보면 지금까지의 전쟁으로 하여 산생된 고아문제를 해결한 나라도 없거니와 고아들에 대해 관심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지 못했다.

공화국에서처럼 엄혹한 전쟁시기에도 희생된 사람들의 아들딸들을 잘 거두어준 례는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하기에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에 왔던 외국의 조사단성원들은 조선에는 어찌하여 엄혹한 전쟁을 하는데도 거리를 헤매는 고아가 한명도 없는가고 의문을 표시하였으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세상에 없는 일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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