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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6) 중에서 2. 2)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으시며 -《어린이들에게 제일 좋은것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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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2-14

본문

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6) 중에서

 

2. 강행군의 열풍을 일으키시며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으시며

《어린이들에게 제일 좋은것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비바람, 눈보라 사납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그 멀고 험한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 제일로 기뻐하실 때는 과연 어느때였던가?

그것은 인민들이 한가지라도 덕을 입는것을 보셨을 때였다.

그이의 제일 큰 기쁨의 세계에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주체97(2008)년 7월초 어느날이였다.

장마가 금방 선을 보이던무렵인데 그날따라 본때를 보이려는듯 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대같은 비줄기를 헤치시고 어린이영양식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강계식료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여느날도 아니고 험한 날씨에 이름없는 자기들의 일터를 찾아오실줄은 꿈에도 몰랐던 공장일군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여러가지 콩가공식품들이 전시된 제품진렬대로 다가가시였다.

사탕과 과자봉지들을 손수 들어보시며 하나하나의 제품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는 장군님께 한 일군이 이 공장 제품이 질이 좋아서 어느 한 계기에 진행된 전국적인 당과류품평회에서 1등을 하였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렸다.

그이께서는 정말인가고 되물으시며 대단하다고 치하하시였다.

이어 장군님께서는 위생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 보기에도 한결 시원스럽게 잘 꾸린 콩가공작업반을 돌아보시며 여러가지 콩가공식품을 만들어 강계시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과 전쟁로병, 특류영예군인들에게 공급하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자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잠시후 콩우유작업반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공장에서 콩우유를 매일 생산하여 강계시안의 모든 탁아소, 유치원들과 소학교들에 콩우유차로 실어다 공급해준다는 사실을 아시고는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한번 더 듣고싶으신듯 다시금 물으시였다.

《매일 정상적으로 공급하오?》

정상적으로 공급한다는 한 일군의 대답에 장군님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콩우유에 깃든 뜨거운 사연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1992년 어느날 지금 자신의 간절한 소원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콩우유를 떨구지 말고 정상적으로 먹였으면 하는것이라고 하시며 현대적이고 성능높은 콩우유기계에 대한 자료를 직접 찾아내시고 생산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추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2001년 7월 8일에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시여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시안의 모든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콩우유를 공급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아주 훌륭한 일을 했다고, 동무들이 나의 소원을 풀어준셈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오늘 이 공장에 오고싶은 생각이 간절하여 왔다고, 수령님께서 생전에 우리 어린이들을 그처럼 사랑하시였는데 그 뜻을 받들자고 자신께서 오늘 이 공장에 왔다고 절절히 교시하신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이런 숭고한 사랑이 북변의 강계땅에까지 뜨겁게 이어져 강계시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콩우유생산과 공급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될수 있었다.

지나온 일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일군들이였지만 공장에서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를 두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는 장군님의 마음속에 얼마나 숭고한 뜻이 새겨져있는지 미처 몰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과작업반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과자로에서는 완성된 제품이 줄지어 떨어지고있었다.

고난의 시기에 아이들에게 사탕, 과자를 제대로 먹이지 못한것이 지금껏 마음에 걸리시여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기에 그 흐뭇한 광경에서 멀고 험한 수백리령길을 달려온 피곤이 다 풀리신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자를 넣은 비닐봉지를 손에 드시고 《이거 질이 참 좋구만.》라고 하시며 포장대우에 쌓여있는 조롱박형식의 과자도 손수 만져보시다가 몸소 그 맛까지 보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과자맛이 좋다고, 동무들도 맛을 보라고 하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권하기까지 하시였다.

일군들은 저마다 과자를 손에 집었다.

그들이 과자맛이 정말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드리자 장군님께서는 확실히 이 공장에서 만든 과자맛이 괜찮다고 또다시 치하하시였다.

어린이들에게 질좋은 사탕, 과자를 먹이게 되였다는 기쁨이 앞서시여 이곳 일군들의 수고를 그처럼 거듭 평가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공장을 다 돌아보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평생 잊지 못할 가슴뜨거운 교시를 주시였다.

《어린이들은 조국의 미래이고 혁명의 계승자들입니다. 어린이들을 키우는 문제는 나라와 민족,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제일 좋은것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지금껏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별치않은 콩가공품 하나에도 그토록 관심을 돌리시고 과자의 맛까지 보아주시던 장군님의 심중에 어떤 생각이 자리잡고있었는지 비로소 깨달은 일군들이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일찌기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며 세상에 없는 궁전을 지어주시고 철따라 새 교복을 안겨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강성국가의 주인공들인 후대들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 장군님의 사랑은 이렇듯 지방의 자그마한 식료공장에도 사랑의 전설을 남긴것이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는데서 제일 큰 기쁨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발자취는 같은 날 찾아가신 강계닭내포국집에도 뜨겁게 새겨졌다.

7년전 12월, 북방의 칼바람을 맞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아주셨던 강계닭내포국집.

그때로부터 이곳 종업원들은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식당의 계단돌도 화강석으로 바꾸어놓고 주방도 다시 번듯하게 꾸려놓았으며 지붕의 기와도 질좋은것으로 교체하였다. 식당은 전에 비해 몰라보게 달라졌고 봉사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있었다.

쏟아지는 비에 옷자락을 적시며 변모된 식당외부를 둘러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방울이 튀여나는 계단돌의 미끄럼정도를 가늠해보시고 이제는 미끄럽지 않다고,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그때 닭내포국집을 돌아보면서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대리석을 깔았기때문에 겨울철에 사람들이 오르내리다가 미끄러워 넘어질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렇게 화강석으로 계단을 만들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그리고 종전과는 달리 큰 식당의 맛이 나게 넓고 규모있게 꾸려진 1호식사칸에 들어서시여서는 식탁우에 차려놓은 닭내포합성료리, 닭간완자튀기, 닭발튀기, 닭심장볶음, 닭대가리식혜 등 20여가지의 닭내포료리를 보아주시고 닭내장과 부산물을 가지고 료리를 먹음직스럽게 잘 만들었다고, 보기만 해도 먹고싶은 생각이 든다고 치하의 교시를 주시였다.

강계시의 한 책임일군이 장군님께서 일러주신대로 내포국밥에 술 한잔씩 받쳐서 봉사하는데 간혹 어떤 손님들은 술이 작다고 더 요구하군 한다고 말씀올리자 잇달아 다른 일군이 술 한잔이 작다고 신소함에 써넣은 사람도 있다고 하여 삽시에 분위기가 흥그러워졌다.

사실 술이 작다는것은 반대로 안주가 많다는 의미로도 되였다.

처음 이 식당을 찾아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손님들이 닭내포료리를 마주하면 의례히 술생각이 날것이라고 다심히 헤아려주시며 세상에 소문난 강계포도술공장의 술도 봉사해줄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래서 식당에서는 술까지 받쳐서 봉사하고있었는데 한잔 술로 넘기기에는 한상의 음식이 참으로 푸짐하였던것이다.

그들의 스스럼없는 말에서 자강도사람들의 행복한 생활이 눈앞에 방불히 어려오시는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웃음비낀 어조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술을 한고뿌이상 마시게 허용하면 닭내포국집이 아니라 술집이 될수 있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바람에 장내에는 가벼운 웃음파도가 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보는것이 얼마나 기쁘시였던지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닭내포국집을 크게 짓고 운영하여 인민들에게 닭내포국을 봉사해주니 얼마나 좋습니까. 닭내포국집을 건설하기 정말 잘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런 닭내포국집은 자강도밖에 없을것입니다. 강계시민들은 물론 자강도에 찾아오는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닭내포국을 사먹고 당의 고마움을 느끼고있다고 하는데 좋은 일입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호식사칸도 다 돌아보시고 식당로대우에서 락원의 도시로 전변된 강계시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제일 고생이 많았던 자강도사람들의 생활이 날로 윤택해지는데 대해 거듭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좀전에는 어린이들에게 사탕, 과자를 먹이고싶은 자신의 소원이 풀렸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더니 인민들에게 닭내포국을 푸짐히 봉사해주는 흐뭇한 현실에 또다시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어버이장군님.

장군님의 큰 기쁨!

무릇 자식에게 쏟아붓는 어머니의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그 어떤 간난신고도 달게 여긴다고 한다. 그만큼 자식들을 위한 고생이 크면 클수록 어머니는 거기에서 더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것이다.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최고의 인생관으로 간직하고계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을 위한 헌신은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고생에도 비교할수 없는 위대한 생의 가장 큰 보람이였고, 가장 행복한 기쁨이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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