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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선군조선의 오늘』중에서 3. 1)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 열다 -대백리에 울린 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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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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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서 『선군조선의 오늘』중에서

 

3. 경제강국의 높은 봉우리를 향하여 

1) 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 열다

대백리에 울린 포성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은 오늘 선군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철석같이 자리잡은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고 실천의 기준이다.

행복한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자기 힘으로 모든것을 창조해왔기에 남들 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거창한 사업들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었고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었다.

선군조선에서 령도자와 군민이 하나가 되여 진행한 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칠보산과 구월산, 정방산을 인민의 유원지로 훌륭히 꾸려 사람들에게 래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굳게 간직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군조선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토지정리의 새 력사, 위대한 천지개벽사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원도에서부터 토지정리의 새력사를 펼치실 결심을 안으시고 천지개벽의 포성을 높이 울리시였다.

원래 백두대산줄기를 이루는 태백산줄기와 마식령산줄기를 비롯하여 여러개의 크고작은 산줄기들이 거의 전지역을 차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산간도로 불리우고있는 강원도에는 뙈기논과 다락밭들이 류달리 많았다.

대백벌만 해도 그러했다. 대백벌은 크고작은 산줄기들에 눌리운듯 겨우 강하천연안에 흘러쌓여 형성된 좁고 길다란 벌이였다. 그것도 자연그대로의 모양을 보여주듯 거미줄같은 논두렁들이 얼기설기 그어져있었다.

이 벌이 얼마나 많은 뙈기논천지였는가는 먼 옛날 논 하나를 잃어버린 농군이 온종일 찾아헤매다가 저녁녘에 자기가 벗어놓았던 갓밑에서 그 뙈기논을 찾아냈다는 전설처럼 전해지는 이야기와 소가 논을 갈재도 엉치를 돌릴 자리가 없어 들어서지 못하였다는데서도 잘 알수 있다.

하기에 지난 시기 대를 두고 뙈기논과 다락밭을 다루며 살아온 강원도농민들은 언제면 자기들도 한번 드넓게 정리된 대지에서 기계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겠는가 하는것을 숙망으로 간직해오고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꿈아닌 현실로 눈앞에 펼쳐지게 되였다. 그것도 모든것이 부족하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군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5월 4일 강원도 창도군 대백리에서 차를 세우도록 하시고 오래도록 주변의 논밭들을 바라보시였다.

이윽토록 논배미들을 일별하시던 장군님께서는 수행일군들에게 토지정리를 하자고, 강원도토지정리는 자신께서 이미 생각해온 문제이고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이제는 토지정리를 할 때가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토지정리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토지를 정리하자면 농번기철을 피해야 하는 조건에서 짧은 기간에 많은 로력과 기계수단을 집중적으로 들이밀지 않으면 안되였다.

더우기 이때로 말하면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어려운 시기였다. 있는것보다 부족한것이 더 많았다.

그러나 오늘은 비록 어렵더라도 보다 행복할 래일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람들이 엄두조차 낼념을 못하던 토지정리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는것이였다.

이날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장군님께서는 나는 앞으로 전연지대의 토지를 정리한 경험에 기초하여 온 나라의 토지들을 다 정리하려고 한다, 국가적으로 토지정리사업을 힘있게 내밀면 가까운 몇해안으로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킬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군현지시찰의 길에서 울려퍼진 대백리의 포성은 온 나라에 토지정리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의 장엄한 서곡이였고 부강조국의 려명을 불러오는 장쾌한 봄우뢰였다.

토지정리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해 7월 전국이 총동원되여 강원도의 토지를 정리할데 대한 국방위원회 명령을 하달하도록 하시고 정력적이고도 끊임없는 령도로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인민군군인들과 전국의 돌격대원들이 강원도토지정리장으로 달려왔고 건국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수천대의 대기계화군단도 기동을 개시하여 철령을 넘어 강원도로 달려왔다.

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려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웃으며 헤쳐넘었고 강원도토지정리에서 기적과 위훈을 련일 창조해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원도토지정리에 대하여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몸소 전투장도 찾아주시여 토지정리를 할바에는 10년, 50년 앞을 내다보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토지정리를 통이 크게 설계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강원땅의 토지정리는 불과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었고 시원한 대평야가 펼쳐져 강원도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줄수 있게 되였다.

토지정리의 결과 강원도에서는 수만여㏊의 토지가 1,000평, 800평 되는 번듯한 규격포전으로 전변되였다. 또한 토지정리된 땅에서는 수많은 논밭배미와 수천㎞의 논두렁이 없어지고 그대신 수많은 새땅이 더 얻어지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원도토지정리경험에 기초하여 평안북도와 황해남도, 평양시와 평안남도의 토지정리사업도 줄기차게 벌려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1월 고전적로작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를 발표하시여 토지정리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토지정리사업은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이 땅을 진정한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그 면모를 일신하고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토지의 면모와 구조를 개변시켜 봉건적토지소유의 잔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한 사업입니다.》(《김정일선집》 제15권 20페지)

그러시면서 봉건시대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던 뙈기논밭들을 큰 규모의 규격포전으로 만드는것은 농촌에서 봉건적토지소유의 잔재를 흔적도 없이 완전히 청산하고 이 땅을 진정한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하나의 혁명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다른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토지정리도 섬멸전의 방법으로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껴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도별로 순차를 정해놓고 섬멸전의 방법으로 하면 설계를 선행하는것을 비롯하여 토지정리를 하는데 필요한 준비사업도 착실히 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이렇듯 토지정리사업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령도로 온 나라의 토지정리사업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사업을 령도하시던 나날 평안북도와 황해남도를 여러차례나 찾아주시면서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특히 내외정세가 아무리 긴장해도 토지정리사업을 계속 줄기차게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

평안남도와 평양시의 토지정리가 시작되던 시기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첨단무기시험장으로 만든데 이어 이라크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에 수많은 무력을 집중하고있던 때였다.

이라크 다음으로 조선이 그 공격대상으로 될것이라고 세계가 숨을 죽이고있던 그때, 더우기 미국이 국제원자력기구를 사촉하여 공화국을 반대하는 《결의》까지 채택하도록 하여 공화국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할데 대한 정부성명이 나간 때로부터 불과 한주일밖에 안되던 주체92(2003)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남도의 토지정리사업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해주시였다.

이날 천지개벽된 안주벌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여기 송학리에서 문덕까지 정리된 논벌이 한 3,000정보 쭉 내다보이는데 멋있다고, 정리된 논벌에 눈이 덮이니 더 보기 좋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정세가 아무리 긴장하여도 토지정리를 다그쳐 끝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내외정세가 아무리 복잡하여도 끄떡하지 않고 래일을 앞당겨나가시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강원도에 이어 평안북도와 황해남도, 평양시와 평안남도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 1999년 10월부터 시작된 평안북도와 황해남도, 평안남도와 평양시의 토지정리전투에서는 수십만㏊의 토지가 선군조선의 땅답게 정리되였다.

하기에 새로 정리된 포전들을 돌아본 외국의 벗들은 《올망졸망하던 뙈기논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번듯하게 정리된 대규모의 포전들, 직각, 직선으로 가로세로 규모있게 정리된 용수로들, 벌가운데로 시원스럽게 뻗어나간 포전도로들, 이러한 대자연개조사업의 성과는 오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과 인민군대만이 이룩할수 있는 성과이다.》라고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참으로 선군조선에서 짧은 기간에 전국적인 범위에서 진행된 토지정리사업은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만이 창조할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의 토지를 선군조선의 땅답게 변모시키는것과 함께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연흐름식물길공사들을 진행하도록 하시여 부강조국건설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1월 4일 일군들에게 이번에 개천-태성호물길공사를 하려 한다고 하시면서 이 물길만 완공되면 전기를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서부지구의 15개 시, 군들에 있는 10만정보의 논밭에 물을 대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부강조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또 하나의 창조물을 마련할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는 력사적인 순간이였다.

개천-태성호물길공사는 공화국의 곡창지대인 서해안일대의 관개체계를 완성하여 이 지대의 물문제를 완전히 풀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동시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관개체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실현하시려는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이 담겨진 대자연개조사업이다.

그이께서는 선군령도의 길에서도 서해안일대의 긴장한 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시기 위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일군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지형조사를 구체적으로 하게 하는 한편 광범한 농민들의 의견도 들어주시였다.

그 과정에 수령님의 구상에 따라 이 지구의 긴장한 물문제는 양수동력에 의한 관개체계보다도 개천에 있는 대동강에 언제를 쌓고 태성호까지 물길을 내여 평남관개와 기양관개의 기본고리들을 하나로 련결시키는 대자연흐름식관개체계를 건설하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시였다.

그러나 장군님께서 방대한 이 공사를 모든것이 어려운 때에 단행하시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있었다.

개천-태성호물길공사는 총공사량이 이미 건설된 평남관개공사의 7배, 기양관개공사의 5배를 훨씬 넘는 최대규모의 어려운 공사였다. 하기에 이 방대한 공사량을 놓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적어도 10년은 걸려야 완공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였고 일군들도 최소한 6년은 걸릴것으로 타산하고있었다.

개천-태성호물길공사를 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대와 인민의 힘을 굳게 믿으시고 전국이 달라붙어 3년안에 공사를 끝낼데 대한 대담하고도 통이 큰 작전을 펼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그이께서는 주체89(2000)년 2월 24일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개천-태성호물길공사를 진행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명령을 하달하시였으며 3월 8일 이 공사는 《강하게 내밀어야 할 전선》이라는 친필까지 보내주시였다.

정녕 이 친필에는 개천-태성호물길공사가 단순한 관개공사가 아니라 부강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오는 사업의 중요한 돌파구이며 주공전선이라는것, 부강조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감으로써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시려는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사의 전과정을 직접 틀어쥐고 필요한 모든 대책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주체89(2000)년 1월 락원기계공장(당시)을 현지지도하실 때에는 공장일군들에게 개천-태성호물길공사가 가지는 의의를 설명해주시면서 이 공사에 쓸 1㎥짜리 굴착기 20대를 생산하여 공사장에 보내줄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으며 굴착기가 다 만들어졌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시급히 물길공사장에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또한 공사에 필요한 압축기와 권양기를 비롯한 설비자재들도 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선군령도의 길에서 스쳐지나가는 물길뚝도 무심히 보지 않으시고 공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또한 공사전반의 운명을 좌우하는 공사장에 기능이 높은 착암공과 발파공들이 부족하다는것을 료해하시고는 수많은 기능공들까지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사에 필요한 모든 대책을 다 세워주시였을뿐아니라 물길공사장에서 성과가 이룩될 때마다 친히 감사와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였으며 건설자들의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믿음, 뜨거운 사랑은 그대로 건설자들에게 용솟는 힘으로  되였고 공사장에서는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정신이 도도히 굽이쳤다.

개천-태성호물길공사를 하루빨리 완성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2000년 4월 1일 착공식을 성대히 가지고 공사의 첫날부터 련일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갔다.

부강조국의 래일은 누가 거저 가져다주지 않는다, 오직 자기 힘으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심장의 웨침이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 위대한 장군님의 군대답게 결사의 각오로 방대한 작업량을 남먼저 처리하고 맡은 대상들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선군시대의 창조물로 일떠세웠다. 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은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인민군군인들처럼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수천만㎥의 흙과 암반을 처리하고 수십만㎥의 콩크리트를 쳐서 수백여개의 각종 구조물들을 건설하고 대운하를 방불케 하는 수백리에 달하는 물길을 형성하였다.

그리하여 개천-태성호물길은 2년 남짓한 기간에 그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완전무결한 21세기의 거창한 창조물로 자기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게 되였다.

개천-태성호물길이 완공됨으로써 많은 양수장들이 없어졌고 수백여대의 양수기와 많은 전동기와 변압기를 쓰지 않게 되여 수만㎾의 전기를 절약하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개천-태성호물길로 흘러내려오는 대동강물로 남포시의 공업용수와 먹는 물을 해결하였으며 태성호를 비롯한 많은 저수지들에 물이 항상 차있어 국토의 풍치를 아름답게 하고 양어를 발전시켜 인민생활에 크게 기여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으로 선군시대에 와서 새로운 《제2의 대동강》물이 온천벌로 흘러드는 날 이 고장 사람들은 모두가 물길에 떨쳐나와 크나큰 기쁨과 끝없는 감격의 목소리를 터치고 흥겨운 춤가락, 노래가락을 펼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12월 18일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완공된 개천-태성호물길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설계도 잘되고 시공도 질적으로 보장된 희한한 창조물인 개천-태성호물길의 완공은 세상에 자랑할 위대한 변혁이라고 하시면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이 경이적인 사변은 애국의 열정에 불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가져온 자랑스러운 결실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백마-철산물길공사를 끝내고 련이어 황해북도의 례성강물길공사를 완성할 구상을 펼쳐주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이제 황해북도와 함경남도, 개성시의 토지정리를 마저 하고 평안북도와 황해북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자연흐름물길공사까지 완공하면 우리 농업의 현대화와 농업생산발전을 위한 만년토대를 튼튼히 닦아놓는것으로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농업부문에서 일대 변혁이며 말그대로 천지개벽입니다.》

전국의 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은 나라의 관개체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성하여 농업의 현대화와 농업생산발전을 위한 만년토대를 닦아놓으시려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개천-태성호물길을 완성한 기세로 백마-철산물길공사에 또다시 떨쳐나섰다.

그들은 2003년 3월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중첩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긴장한 전투의 낮과 밤을 보냈다. 건설자들은 900여일간의 전투를 벌려 수천만여㎥의 암반과 토량을 처리하고 수십만여㎥의 콩크리트치기와 방대한 면적의 장석쌓기 등을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관개용수저수능력을 가진 백마호와 수백여리의 흙물길, 천수백여개의 각종 구조물들을 훌륭히 건설하고 조선로동당창건 60돐을 맞으며 2005년 10월 2일 준공식을 진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4(2005)년 12월 완공된 백마-철산물길을 돌아보시면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대자연개조공사를 훌륭히 완공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오늘도 계속되여 선군조선에서는 2006년 3월 31일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또 하나의 자연흐름식물길인 미루벌물길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선군시대에 와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토지들이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전변되고 대자연흐름식물길들이 련이어 완공됨으로써 부강조국의 래일은 앞당겨지게 되였고 경제강국건설의 토대는 더욱 굳건해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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