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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 중에서 3. 선군길을 병사들과 함께 4)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으시고 -영웅전사들을 영생의 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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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5-11

본문

이북도서 『은혜로운 사랑의 태양』 중에서

 

 

3. 선군길을 병사들과 함께

 

4)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으시고

 

□ 영웅전사들을 영생의 언덕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선군장정의 길은 인민군군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사랑의 길이였다.

군인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와 같은 사랑은 그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영생을 주는 사랑이다.

군인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이시고 영원한 삶의 은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영생의 삶을 빛내이는 군인들가운데는 윁남인민의 반미항전에 참전하여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용맹과 기개를 떨치며 국제주의적의무를 다한 자랑스러운 영웅전사들도 있다.

들판에서 오곡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려오는듯 사람들의 마음을 싱그럽게 하는 주체91(2002)년 9월 중순 어느날 평양비행장에는 한대의 특별비행기가 착륙하였다. 인민군군악대의 장중한 주악이 울리는 가운데 비행기에서는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싸인 조선인민군 렬사들의 유해가 내리워졌다. 윁남인민들의 반미항전을 도와 타향만리 이국땅에서 싸우다 희생된 인민군렬사들의 유해였다.

《영접 들어 총!-》

렬사들의 유해는 명예위병대 대장의 힘찬 구령소리에 따라 숭엄히 경의를 표시하는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앞을 지나 인민군영웅렬사묘로 향하였다.

렬사들의 유해를 뒤따르는 유가족들과 전우들은 당과 수령의 뜻을 받들어 싸우다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혁명전사들의 한생을 조국과 더불어 영생하는 고귀한 삶으로 빛내주기 위하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베푸신 한없이 고결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가슴이 젖어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며칠전 일요일이였다.

온 나라가 휴식의 하루를 즐기는 그 시각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무실에서 하나의 문건에 깊은 사색을 모으고계시였다.

문건에는 윁남전선에서 희생된 조선인민군렬사들의 유해를 윁남측으로부터 넘겨받아오는데서 나서는 문제가 적혀있었다. 윁남전쟁에서 희생된 렬사들의 유해는 미제를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그들의 영웅적위훈을 잊지 못해하는 윁남인민들의 요청에 따라 그 나라에 안치되여있었던것이다.

그때로부터 30년세월이 흘러 이제는 함께 싸우던 전우들의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졌지만 이국땅 멀리에 외롭게 묻혀있는 그들에게 늘 마음의 한끝을 두고계시는분이 계시였다.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화신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이무렵 이역만리에 안치된 렬사들의 유해문제를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웅전사들의 유해를 가족들이 있는 조국땅에 가져다 안치하자고, 그렇게 하는것이 떠나간 혁명전사들에 대한 숭고한 동지적의리로 된다고 하시면서 해당 부문에 이와 관련한 과업을 주시였던것이다.

일요일의 휴식도 뒤로 미루시고 문건을 한장한장 보아주신 장군님께서는 높은 급의 정부대표단을 파견하여 그들의 유해를 넘겨받아 특별비행기로 실어올데 대한 문제, 조국에 도착하면 인민군영웅렬사묘에 안장하는 의식을 국가적인 행사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 등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인민군영웅렬사묘에서는 윁남전선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전사들의 유해를 안장하는 의식이 엄숙히 거행되게 되였던것이다.

정성들여 다듬어세운 묘비, 영웅들의 생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돌사진, 돌사진밑에 새겨진 위훈의 글발들.

한줌 흙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돌아오리라던 그들은 이렇게 영원한 영광속에 조국의 품에 안기였다.

그들은 모두 평범한 군인들이였다. 당과 수령의 전사로서, 조국과 인민의 아들로서 자기의 숭고한 본분을 다한 어제날의 영웅전사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떠받들려 사랑하는 조국의 품에 안겨 영생의 삶을 누릴수 있게 된것이다.

이듬해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공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 일군들은 정중히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에 의하여 윁남에서 희생된 전투원들의 유해를 가져다 인민군영웅렬사묘에 안치하니 유가족들은 물론 전우들이 정말 좋아한다는데 대하여, 그 소식에 접한 인민군장병들모두가 감격을 금치 못해하며 최고사령관동지를 위해 한목숨바쳐 싸울 각오를 더욱 굳게 가다듬는다는데 대하여…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소나마 마음의 시름을 덜어놓으신듯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윁남전선에서 희생된 전투원들은 조국의 장한 아들들입니다.

낯선 이국땅에 묻혀있던 그들의 유해를 인민군영웅렬사묘에 안치하니 나도 마음이 놓입니다.》

그이의 안광에는 이국의 전장에 쓰러졌던 친아들들을 영광의 붉은기에 휩싸안아 영생의 언덕에 세워준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미소가 가득 넘치고있었다.

윁남전선의 영웅전사들에 대한 장군님의 은정은 여기에만 머무른것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비행부대를 찾으셨던 주체92(2003)년 6월 어느날이였다.

부대의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시된 사적문헌들앞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옮길줄 모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당시 윁남전선에 파견되는 비행사들과 담화하시는 력사적화폭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제침략자들과 어려운 싸움을 벌리는 윁남인민에 대한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를 지니시고 몸소 키우신 공군전투원들을 파견하시며 그들을 고무격려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못 잊을 모습을 숭엄히 바라보시며 깊은 감회에 잠기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윽하여 교시하시였다.

《비행사들이 윁남에 가서 잘 싸웠습니다. 우리 비행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슬기와 용맹을 세상에 힘있게 보여주었습니다.

윁남에서는 우리 비행사들이 발휘한 전투위훈에 대하여 지금도 잊지 않고있습니다.

부대에서는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아래 국제지원에서 무적강군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친 영웅적인 투쟁자료들을 가지고 비행사들과 군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윁남전선에서 용감히 싸운 전사들에게 최상의 영광을 아낌없이 안겨주시고도 미처 다 주지 못한것이 있으신듯 마음쓰시며 그들의 영웅적위훈을 더 높이 내세워주시는 장군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연혁실을 돌아보시면서도 윁남전선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영웅비행사들의 사진앞에 오래도록 서계시였다.

부대장이 윁남에서 싸운 그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해설해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부대에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윁남전쟁에 참가하여 전투공로를 세운 비행사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윁남전선에서 싸우다 희생된 전투원들의 시신을 내다가 조선인민군영웅렬사묘에 안치하고 돌사진까지 해놓길 잘했다고 하시고나서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교시하시였다.

《앞으로 먼 후날에 가서도 그들의 위훈은 영원히 빛나게 될것입니다.》

장내에는 지금껏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영웅비행사들의 전투위훈을 선군혁명력사의 갈피에 빛나게 아로새겨주시는 그이에 대한 고마움과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가득 넘쳐흘렀다.

이때였다.

부대장이 윁남전선에서 희생된 한 비행사의 사진을 가리켜드리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직접 주신 과업을 받고 찾은 비행사라고 보고드렸다.

그것은 그해 1월 장군님께서 다른 비행부대를 시찰하실 때 있은 일이였다.

군인회관복도에 게시한 영웅들의 사진판앞에서 누구인가를 찾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알고계시는 어느 한 예술단 배우의 아버지도 비행사로 싸우다가 전사하였다고 하시면서 한번 찾아보라고 이르시였다.

부대지휘관이 한 영웅의 이름을 외우며 그가 아닌가고 보고드리자 그이께서는 아니라고, 그 영웅은 전쟁시기에 배출된 영웅인데 그 동무의 아버지는 윁남에 가서 비행사로 싸우다가 희생되였다고 하시였다.

그때 일군들이 받은 놀라움과 충격은 얼마나 컸던가.

평범한 배우의 아버지를 전선시찰의 길에서 찾아보시느라 남몰래 애쓰시는 어버이의 그 모습도 눈물겨웠지만 많고많은 비행사영웅들중에서 이름만 들으시고도 그가 전쟁시기 영웅이라는것을 순간에 가려보시는 놀라운 기억력에 경탄하지 않을수 없는 그들이였다.

영웅들의 이름은 물론 투쟁위훈까지 환히 꿰들고계시는 장군님의 숭고한 세계는 정녕 기억이라는 말로는 도저히 다 설명할수 없는 숭고한것이였다.

무릇 어머니는 수많은 사람들속에서도 자기가 낳은 자식을 인차 알아본다. 그것은 혈연적본능의 귀결이다.

장군님께서는 바로 그런 혈연의 뜨거운 정으로 영웅전사들 한명한명을 잊지 않고계시였던것이다.

그렇게 찾고찾으시던 윁남전선의 영웅비행사를 비로소 이 부대에서 찾게 되신 장군님의 심중에는 기쁨이 그득 차올랐다.

《어디 한번 봅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행사의 사진과 이름을 보고 또 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영웅의 이름과 배우의 성을 외우시다가 반가움에 겨워 교시하시였다.

《옳구만. 배우동무가 이걸 안다면 좋아할것입니다.》

한 배우의 아버지를 찾아주게 된것이 너무 기쁘시여, 그 아버지가 윁남의 반미결전장에서 미국놈들을 전률케 한 영웅비행사라는 사실이 너무 대견하시여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와 일군들은 정말 배우가 기뻐 어쩔줄 모를것이라고 말씀드리고는 그만 목이 메여버리고말았다.

혁명전사들 한사람한사람의 삶을 조국과 더불어 영생하는 삶으로 빛내주기 위하여 마음쓰시는 장군님의 사랑은 이렇듯 한없이 고결하고 뜨거운것이였다.

이윽고 장군님께서는 윁남전쟁당시 하노이상공에서 진행된 공중전투략도를 깊은 관심속에 보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교시하시였다.

《적기 32대, 아군비행기가 8대, 력량상 엄청나게 차이가 있는 어려운 공중전에서 우리 비행사들이 단 한명의 희생자도 없이 12대의 적기를 쏴떨구었으면 대단한 승리로 됩니다.

부대의 비행사들은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적인 공군전법을 능숙히 활용하였기때문에 전쟁사에 드문 공중전의 모범을 보일수 있었습니다.》

윁남의 하노이상공에서의 이 공중전은 8대의 인민군비행대가 《팬톰》기를 비롯하여 32대의 대편대로 덤벼드는 미제공중비적들과 맞서 12대를 격추하고 1대를 격상시키는 혁혁한 승리를 거둠으로써 조선인민군의 용맹과 기상을 미국놈들에게 정신이 번쩍 들게 보여준 대표적인 전투였다.

그 공중전투가 있은 다음부터 윁남사람들은 조선인민군 비행사들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미제침략군비행사들은 수화기에서 조선말이 들리기만 하여도 기수를 돌려 줄행랑을 놓군 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윁남에서 수령님께서 키워주신 우리 비행사들의 전투위훈에 대하여 널리 선전하면서 연구하고있는데 대하여 들려주시고나서 부대지휘관들에게 동무들은 공로있는 부대의 일군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비행사들을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관하비행부대를 찾으시여서도 우리 비행사들이 3년동안 윁남에 가서 수적, 기술적우세를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영웅적조선인민군 공군의 본때를 보여준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우리 비행사들이 윁남전쟁에서 세운 자랑찬 전투위훈은 무적의 공군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부대에서는 비행사들속에서 윁남전쟁에서 발휘한 영웅비행사들의 위훈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장군님의 교시는 인민군지휘성원들과 부대일군들을 격동시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윁남전선의 영웅비행사들의 유해를 조국으로 안아오신것을 어찌 이국의 타향에 묻혀있던 그들을 부모처자가 기다리는 고향의 가족들곁으로 데려다준데만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할수 있으랴.

미제공중비적들을 본때있게 족쳐 조선의 기상을 떨친 영웅전사들을 세상이 다 알도록 내세워줌으로써 그들과 같은 영웅들이 수많이 배출되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바로 거기에 뜨겁게 어려있는것이였다.

영웅전사들을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고 그들의 영웅적위훈이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총쥔 병사들, 선군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군인들은 수령결사옹위의 제일선에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 열혈충신들로 억세게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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