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예물

도서 | 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 1』중에서 제 1 장 백두산, 항일혁명의 산아 1. 백두산총대위업계승의 장엄한 해돋이 -주체 31. 2. 16 -백두산밀영의 새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7-02-15

본문

이북도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 1』중에서

 

 

 

제 1 장

백두산, 항일혁명의 산아

 

 

1. 백두산총대위업계승의

장엄한 해돋이

 

 

주체 31. 2. 16 - 백두산밀영의 새벽

이 나라 천만의 산악과 강호를 거느리고 조선의 기상인양 거연히 솟아있는 조종의 산, 만리창공을 치뚫으고 민족의 존엄인듯 도고히 세계를 굽어보는 백두산, 겨레의 태가 묻히고 넋이 깃든 민족사의 발상지!

반만년의 민족사가 백두산과 더불어 흘러왔고 나라의 흥망성쇠도 백두산과 함께 겪어온 우리 겨레는 이 민족의 성산에 운명을 의탁하고 행운을 바라왔다.

하지만 자연의 백두산은 이 나라의 운명도 지켜주지 못했고 이 겨레에게 행복의 씨앗마저 안겨주지 못했다. 끊임없는 외래침략으로 수난의 세기를 이어온 우리 민족이였다. 자랑은 높았어도 망국의 비운속에 묻히여 의분의 함성만이 메아리쳤던 백두산이 겨레의 머리우에 운명의 성산, 희망의 성악으로 높이 솟아오른것은 과연 언제부터였던가.

그것은 백두산이 민족의 구세주, 절세의 애국자를 맞이한때부터였다.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께서 백두산에 진을 치고 광복의 영웅신화들을 엮어가신 바로 그때부터 이 신비스런 태고의 령산은 혁명의 성산, 구국의 기치로 겨레의 가슴에 긍지높이 안겨왔다.

항일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백두산에서 광복성전의 총성을 높이 울리시고 신출귀몰의 유격전법으로 겨레의 원한과 울분의 표적이였던 일제의 관공서들과 군사요충지들을 가는 곳마다에서 불살라버리시였다. 그이래 백두산은 억눌려 신음하는 겨레에게 광복의 신심과 용기를 심어주고 침략자들에겐 끝없는 전률과 공포를 안겨주는 민족구원의 성역으로 되였다.

특히 여기 천험의 계곡에 조선혁명의 중심적령도거점인 백두산밀영이 꾸려져 이 민족의 성산은 광복위업의 사령탑으로 겨레의 마음속에 더욱 굳건히 자리잡게 되였다.

경애하는 수령님의 전략적구상에 따라 건설된 백두산밀영은 조선혁명의 사령부가 자리잡고있은 주체혁명의 책원지, 심장부였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이곳에서 조국이 해방될때까지 백승의 무훈을 떨치시며 항일무장투쟁을 령활하게 조직령도하시였으며 만사형통의 묘책으로 당조직건설과 통일전선운동, 전민항쟁준비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영명하신 수령님께서는 백두산밀영에서 온 민족에게 광복의 서광을 비쳐준 보천보전투를 비롯하여 여러 군사작전들을 펴시였고 동포들이 살고있는 국내외의 넓은 지역에 정치공작원들을 파견하여 당 및 조국광복회조직을 확대강화해 나가시였다. 그리고 전국각지에 소부대와 소조들을 내보내여 전민항쟁준비사업을 적극 추진시키는 등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령도를 정력적으로 해나가시였다.

그리하여 백두산은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주체혁명의 성산으로, 온 민족이 열렬히 우러러 따르는 태양의 산으로 되였다.

더우기 일제식민지통치가 마지막몸부림을 치던 시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백두산밀영에서 탄생하시여 민족의 창창한 래일을 확고히 담보해주심으로써 백두산은 어버이수령님의 존함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세기를 이어 빛날 영원한 태양의 산, 선군혁명의 성산으로 찬연히 떠올라 시대의 각광을 모으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당시 정세는 격동적이였다. 파쑈히틀러가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의 불길은 1940년대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소용돌이치며 세계전역으로 급속히 번져가고있었다. 1941년 6월 파쑈도이췰란드의 쏘련침공에 발맞추어 일제는 그해 12월 진주만공격과 말라이반도상륙작전으로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다. 일제는 침략전쟁확대로 급격히 증대된 전시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식민지 조선에 대한 파쑈적탄압과 경제적수탈에 미쳐날뛰였다.

일제는 이른바 《국민징용령》으로 수많은 조선청장년들을 침략전쟁의 제물로 삼았다. 이른바 《녀자정신대 근무령》을 만들어 조선녀성 20만명을 성노예로 내몰고 군수공장에서 강제로동을 시켰다. 일제는 또한 탄피제조를 위한 놋그릇《공출》, 쌀《공출》 등 온갖 명목으로 조선인민을 가혹하게 략탈하였다. 지어 일제는 《창씨개명》이라는 광란적인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여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았다.

억압과 략탈이 있는 곳에 저항과 투쟁이 있기마련이다. 극도에 달한 일제의 강도적인 식민지적폭압과 략탈은 우리 인민의 민족적분노를 격발시켰고 전민이 반일항전에 떨쳐일어나게 하였다. 인민들은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을 적극 지지원호하면서 민족재생의 희망과 기대를 안고 백두산을 우러르며 싸워나갔다.

이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9(1940)년 8월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에서 제시하신 새로운 전략적방침에 따라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하기 위하여 소부대에 의한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정치활동을 더욱 적극화하시였다. 그리고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아래 일제격멸의 최후결전에 전민족을 총동원하기 위한 전민항쟁을 성숙시켜나가시였다.

전반적정세는 조선을 강점한 일제의 멸망이 확정적이며 우리 민족앞에 조국해방의 새날이 다가오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강도 일제의 머리우에 멸망의 조종이 울렸다. 조국해방의 희망찬 새봄이 태동하고있었다.

이러한 력사적전환의 시기에 우리 민족사에 영광으로 빛나는 장을 펼쳐놓을 뜻깊은 주체31(1942)년 2월 16일 새벽, 옥구르듯 벽계수 흐르는 소백수골 백두산밀영의 수수한 귀틀집에서 천고의 정적을 깨뜨리며 고고성이 울리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광복의 구성이신 김일성장군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의 맏아드님으로 탄생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은 시대와 력사의 대경사였고 민족의 대행운이였다. 항일혁명의 산아, 백두산이 받들어올린 찬란한 해돋이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탄생하실무렵, 정일봉마루에는 칠흑같은 어둠속에 세찬 눈보라가 일었다. 그러던 날씨가 새벽을 기하여 일변하였다. 어둠을 밀어내며 먹장구름이 사라지고 휘몰아치던 눈보라도 순식간에 잦아들었다. 훤히 동터오는 백두산밀영의 새벽은 형언할수 없는 숭고함과 아름다움의 세계를 펼치고있었다.

축복의 꽃보라인양 설레이는 밀림에 흩날리는 눈송이들이 밀영의 귀틀집창가에 소리없이 내려앉더니 신기하게도 금시 하늘에 붉은 노을을 펼쳐놓았다. 찬란한 광채가 귀틀집방안을 환히 비치고 붉은 기운이 백두산밀영에 가득하여 그 모양이 해발과 같았다. 이어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르더니 온 밀영은 금빛채광으로 차고넘치였다. 귀틀집창가의 나무가지에 피여난 하얀 서리꽃이 은빛보석처럼 반짝이고있었다. 아무리 변화무쌍한 백두산의 신비경이라 하여도 이처럼 천변만화할수 있으며 이다지도 아름다운 황홀경을 펼쳐놓을수 있으랴.

온 겨레가 해방의 새봄을 목마르게 고대하던 격동의 시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민족의 밝은 래일을 비쳐주시는 미래의 태양으로 우리 민족에게 오신것은 정녕 력사의 대사변이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16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