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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추석 연휴 수원구치소에 울려 퍼진 「양심수 석방」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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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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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수원구치소에 울려 퍼진 「양심수 석방」 함성

 

추석 연휴 끝자락인 7일 오후 수원구치소 앞에서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참가자들은 수천개의 「빨간 하트」가 엮인 만국기를 구치소 담장 앞에 설치하고 감옥에 갇힌 양심수들의 조속한 석방을 염원했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등은 이날 수원 팔달구 수원구치소 앞에서 「열려라 감옥문 2017 추석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1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돼 만기출소한 김근래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홍순석 전 경기도당부위원장,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조양원 전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이상호 전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도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한편,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전 의원을 비롯해 김홍열 전 경기도당 위원장, 우위영 전 대변인, 박민정 전 청년위원장, 이영춘 전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등은 복역 중이다.

내란음모사건 한국구명위 공동대표인 김한성 연세대 교수는 대표발언을 통해 『박근혜 정권은 통일을 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탄압했고, 한반도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란음모로 조작했다』며 『보수정권하에서 우리는 못된 자들이 권력과 부를 누리고 바른말 하는 사람은 피해를 당하는 상황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모인 시민들이 청명한 하늘을 보고 있을 때 내란음모 피해자들과 양심수들은 감옥에서 생지옥을 경험하고 있다』며 『옳은 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4년 넘게 감옥에 갇힌 내란음모 양심수들을 올해 안에 전원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억압하고 배제하면서 권력을 유지했다』며『문재인 정부가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려면 내란음모 피해자부터 석방하고, 통합진보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는 각계 대표들의 발언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내란음모사건 피해자들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감옥에 갇힌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노래 공연을 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집회 마지막에 수천개의 「빨간 하트」가 엮인 만국기를 수원 구치소 앞 육교 앞에 설치하고 내란음모 피해자들을 비롯한 양심수들의 조속한 석방을 염원했다.수원구치소 인근에는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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