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민심의 광장

뉴스 | 미국 CNN, 트럼프 모호한 발언 맹비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7-10-09

본문

미국 CNN,  트럼프 모호한 발언 맹비난

 

미국 CNN 방송이 북 문제와 관련해 모호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전쟁」이 무슨 리얼리티쇼냐?』며 거칠게 맹비난하고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회의 직후 군 수뇌부 부부와 사진 촬영을 위해 자세를 취하면서 기자들에게 뜬금없이 『여러분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느냐』면서 『아마도 폭풍 전의 고요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기자들은 『「폭풍」이 무슨 의미이냐? 이란이냐, 이슬람국가이냐』고 재차 질문했지만, 트럼프는 즉답을 피한 채, 회의 참석자들을 가리키며 『이 방에 세계 최고의 군인들이 있다』라고 말하며 웃기만 했다.

이에 기자들이 다시 「폭풍」의 의미를 재차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말할 것이다. 당신은 알게 될 것』이라고만 답하고 사진 촬영장을 빠져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에도 한 행사장에서 기자들이 「폭풍」의 의미를 재차 질문했으나, 『당신은 알게 될 것』이라고 같은 답변을 되풀이하며 더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태도에 관해 미 CNN 방송은 6일, 「트럼프가 잠재적 전쟁을 리얼리티쇼의 클리프행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속 드라마나 쇼)처럼 다룬다」는 제목으로 맹비난하고 나섰다.

CNN은 트럼프의 이러한 모호한 태도는 「고의적」이라며 리얼리티 TV쇼 출신인 트럼프가 마치 상업 방송에서 시청률을 끌기 위해 사람들을 사로잡아 놓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CNN은 『문제는 리얼리티 TV쇼는 실제 위험성이 제로(0)이지만,  외교의 위험성은 매우 높다』면서 『트럼프가 이 차이를 이해하고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비꼬았다.

CNN은 이어 『트럼프가 가볍게 「아마도 폭풍 전의 고요」라고 던지고 있지만, 그것은 세계가 주목하는 군사적 갈등 가능성만 높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17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