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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추석연휴에도 9일째 단식농성 중인 학교비정규직, 4명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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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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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9일째 단식농성 중인 학교비정규직, 4명 병원 후송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임금차별 해소를 위한 근속수당 인상을 촉구하며 시작한 단식농성이 9일째 계속되고 있다. 단식농성에 참여한 노조 간부 중 4명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5일 오전 11시40분경 단식농성 중이던 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장이 서울교육청사 안에서 실신해 인근 적십자병원으로 후송됐다. 전날 4일에는 안명자 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이 합동차례를 지내고 난 후 심한 두통 등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안명자 본부장은 쓰러지기 직전 4일 진행된 교육공무직본부 합동차례에서 『이 싸움은 이겨야만 한다고 결론이 분명하게 내려졌다』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과 서울지부장 외에도 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장, 경기지부장 등 총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단식농성은 계속됐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교육청 집단 단식농성을 시작한 이후 30여명의 노조간부 및 조합원들이 자리를 지키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동조단식에 참여한 조합원들까지 합치면 40~50명이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 연대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교육청과의 집단교섭에서 「매해 근속수당 3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연차가 쌓일수록 점차 벌어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임금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안이었다.

하지만 교육부,교육청은 통상임금 산정시간을 월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변경하는 것을 전제로 근속수당 인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 버텼다. 결국 추석 전 집단교섭은 결렬됐다. 이에 노조 대표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서울교육청 앞에서 집단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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