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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미 라스베이거스 사상 최악 총격 대참사... 사망 59명, 부상 52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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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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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라스베이거스 사상 최악 총격 대참사... 사망 59명, 부상 527명으로 늘어

 

미국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이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가 59명, 부상자가 527명으로 늘어나면서 미국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대참사로 기록됐다.

무차별 총격 사건은 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0시 8분께, 범인이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인 스트립 지역에서 「루트 91 하베스트 뮤직 페스티벌」에 모인 청중들을 표적으로 무차별 자동화기를 난사하면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과 미 언론들은 현재까지 59명이 사망하고 52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다수여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6월 발생한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사망 49명) 때보다 훨씬 많은 사상자를 내며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되면서  미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스티븐 패덕(64)으로 알려진 범인은 페스티벌이 열린 길 반대편의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앤 카지노」 호텔 32층에서 자동화기로 보이는 총기로 공연장에 모인 청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은 약 10~15분간 자동화기를 난사했고, 당시 공연장에 있던 3만 명에 가까운 청중들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당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밀집한 상황에서 총탄이 위에서 빗발치면서 희생자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범인은 애초 경찰과 대치하다가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실제로는 경찰이 호텔 방에 들이닥치기 직전에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범인은 호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10여 정의 총기도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자살한 총기 난사범 패덕은 지난달 28일 호텔에 체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일 밤 범행을 위해 사흘을 묵은 치밀한 범행이었다. 그의 집에서도 다수의 총기와 탄약 그리고 폭발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패덕의 단독범행으로 판단하면서『외로운 늑대(lone wolf, 자생적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연방수사국(FBI)도 이번 사건이 국제 테러 단체와 연관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총격범이 수개월 전 이슬람교로 개종한 자신들의 「병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IS는 범인인 패덕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고 자신들 주장을 입증할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IS는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의 테러가 날 때마다 자신들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범인이 자살하면서 이번 사건의 동기가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회계사 출신으로 은퇴한 패덕은 과거 전과 이력도 없는 평범했던 사람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 언론들은 예전에 사망한 그의 아버지가 과거 유명한 은행 강도 출신이라고 했지만,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패덕의 형제인 에릭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어안이 벙벙했다』며『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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