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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삼성,「정유라 승마지원」 취재 시작되자 은폐하려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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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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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유라 승마지원」 취재 시작되자 은폐하려 대책회의』

 

삼성전자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과 관련해 언론이 취재를 시작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 측은 용역계약을 맺은「코어 스포츠」가 최씨의 소유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언론에 최씨가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하려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11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최씨 등에 대한 공판기일에는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이날 증인으로 선 박 전 전무에게 지난 2015년 11월 그가 최씨에게 보낸 메일을 증거로 제시했다. 여기엔 박 전 전무가 최씨에게 말「살시도」를 삼성 소유로 기재하게 된 데 대한 삼성 측 입장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로부터 듣고 전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박 전 전무는 『삼성이 정유라를 지원하는 것이 언론에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대응방안으로 보인다. 드러나면 안 되는 게 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 전에 공주승마라는 말이 나와서 그런 문제에 대해 삼성도 휩쓸려가지 않으려고 했던 걸로 생각했다』고 답했다.

당시는 언론사 3곳에서「삼성이 정유연(정유라)를 특별히 지원한다」,「삼성이 살시도라는 말을 정유연에게 사줬고, 더 좋은 말을 사러 다닌다」,「독일 프로젝트는 정유연을 위한 것」이라는 등의 사실관계에 대해 취재하고 있는 상태였다.

박 전 전무와 삼성 측은 회의에서 이 같은 언론 취재에 대응하기 위해 살시도를 재판매하는 등 비밀 보안을 철저히 하자는 대응책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재판에서는 삼성 측이 2015년 12월 2일 한국으로 귀국해 최씨의 일을 더 이상 돕지 않게 된 박 전 전무를 각별히 지켜보는 등 비밀 보안을 철저히 신경쓴 정황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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