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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한 달 만에 광장에 모인 시민들, 『남은 적폐 청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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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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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광장에 모인 시민들, 『남은 적폐 청산하자』

 

4월 15일 오후, 한 달여 만에 시민들이 광장에 다시 모였다. 

박근혜 파면 다음날인 지난 달 11일, 16차 시국대회를 「촛불승리 시국대회」로 이어간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박근혜 퇴진 대전운동본부」와 「세월호 참사 대전대책회의」는 이날 둔산동 타임월드 앞 도로에서 공동으로 「세월호 참사 3주기 및 제17차 대전시국대회」를 열고 「온전한 세월호 조사와 책임자 처벌, 철저한 박근혜 수사와 처벌, 공범자 구속, 적폐청산」을 요구했다.

오후 4시부터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기억,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추모문화제가 진행됐다. 

또한 집회 참석자들은 노란우산으로 「진실인양」이란 대형글자를 만드는 집단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후 5시 20분경부터는 시국대회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시국발언에 나선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김계숙 대표는 『박근혜가 내려왔어도, 세월호가 올라왔어도, 세월호 참사의 증거들은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박근혜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세월호 진실을 은폐하는데 앞장 선 우병우의 구속을 촉구하며 우병우를 불구속 시킨 검찰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20대 국회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제대로 된 특별법을 제정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다시는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희생당하는 불의와 부정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강해윤 교무도 시국발언에 나서 「사드배치 철회」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 교무는 『대선주자들 중에 사드배치 문제는 국가 간 합의된 사항이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것은 개소리』라며 『사드배치와 관련해서 국가 간 합의된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냥 중단시키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민중의힘 이대식 상임대표도 무대에 올라 시국발언에 나섰다. 

이대식 대표는 『역사의 주인, 나라의 주권자 국민이 나서지 않으면 소수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독재정권이 또 다시 다른 이름으로 부활하게 될 것』이라며 『박근혜 적폐정권의 반민주, 반노동, 반민생, 반통일 정책들은 여전히 살아서 국민들을 농락하고 기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 달 후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것이고 새 정부에 대한 결정권도 촛불혁명의 주역인 우리 국민들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리는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구속시키는 1차 혁명승리를 쟁취했다』며 『이제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권, 박근혜 적폐세력을 완전히 청산하는 정권,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민주와 평등, 평화와 자주통일이 실현되는 정책을 가진 정권을 수립하는 것으로 2차 혁명승리로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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