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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평화버스 탄 5천여명 시민과 소성리 주민들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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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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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버스 탄 5천여명 시민과 소성리 주민들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18일, 100여 명 남짓한 농민들이 사는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의 작은 마을 소성리가 들썩였다. 

전국각지에서 성주 사드 배치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5천여 명 시민들이 평화버스를 타고 소성리에 찾아온 것이다. 

소성리 마을주민들과 평화버스 참가자들은 이날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 대회」를 개최하고 『백해무익한 사드 한국배치를 온 몸으로 막아내자』고 외쳤다. 

이날 대회에는 함세웅 신부와 박석운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공동대표, 김영호 전농 의장, 정의당 이정미, 윤소하 의원, 무소속 윤종오, 김종훈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의 아내 김혜경 씨 등이 참여해 사드 배치 반대 촛불을 250여 일간 이어온 성주와 김천시민들을 응원했다.

이종희 사드 배치 철회 성주투쟁위 공동위원장은 『성주에 이렇게 많은 촛불시민들이 모일 줄 몰랐다』며 『우리 힘으로 사드를 물리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성리 입구에서 환영인사를 한 임순분(64,여) 마을분회장은 『정부는 소성리를 고립시켰지만 평화를 바라는 이들이 이렇게 많이 소성리를 찾아줘서 힘이 난다』며 『그 힘 받아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종경 사드 배치 반대 김천시민대책위는 『박근혜 정권 적폐 청산의 촛불은 이제 소성리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석운 퇴진행동 공동대표는 『사드가 한반도에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사드가 한반도 방어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분노했다.

원불교 비대위 공동대표 김도심 교무는 『이곳 소성리는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대종사의 뒤를 이어 법통을 이어받은 정산종사가 태어나고 성장한 성스러운 땅』이라며 『원불교 교무들은 지난 11일부터 이곳을 사드배치로부터 지키기 위해 기도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늘과 땅, 그리고 우리 모든 국민들이 합심한다면 사드 배치 철회를 해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화버스 참가자들은 이날 4시간이 넘는 행진을 이어가며 「사드가고 평화오라」, 「박근혜, 황교안, 한민구는 감옥으로」, 「전쟁무기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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