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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쌀 남는다며 밥쌀까지 수입하냐』 농민들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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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지수 작성일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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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는다며 밥쌀까지 수입하냐』 농민들 항의 시위

밥쌀용 쌀 1만t 수입을 위한 입찰이 실시된 21일. 농민들이 「밥쌀용 쌀 수입 중단」을 촉구하며 결의대회를 열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이동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규탄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는 21일 오전 10시 나주혁신도시 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앞에서 밥쌀용 쌀 수입 중단 농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농민대회를 마친 농민 500여명은 쌀 수입 저지를 결의하고 모와 쌀을 던지고 뿌리며 항의했다.

농민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 퇴진, 이동필 장관 파면, 새누리당 해체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밥쌀용 쌀을 수입하는 정부의 변명은 구차함을 넘어 불쌍하기 짝이 없다』면서 『농식품부는 결국 「국내 수요」라는 거짓 해명이 먹혀들지 않자 관세율 513%를 지키기 위해 밥쌀용을 수입한다며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밥쌀용 쌀 수입은 WTO 쌀 협상을 포기하는 행위이며, 쌀값 폭락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정부라면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탄했으며 새누리당을 겨냥해 『「우리 쌀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전국에 도배한 새누리당이 정부의 부당한 쌀 수입에 침묵하고 동조하는 것은 사기정당임을 스스로 말하는 것』이라 성토했다.

끝으로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밥쌀용 쌀 수입 입찰을 강행함으로써 사대매국, 농민배신을 선택했다』면서 『농민을 속이고, 한국농민을 내팽개치며 미국농민 살리는 박근혜 정부 퇴진과 이동필 농림식품부 장관 파면투쟁, 사기정당 대표인 김무성 대표의 정치생명에 종지부를 찍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결의문 낭독 직후 「근혜퇴진, 장관파면, 새누리당」이라고 글이 덧씌워진 허수아비를 화형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모가 자란 모판을 들고 수입에 앞장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항의하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에 막혔다. 농민들은 모를 던지고, 쌀을 뿌리며 격렬히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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