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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무력증강소동은 대결정책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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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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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증강소동은 대결정책의 산물

 

남북관계 개선의 훈풍이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불러오고 있는 때에 군당국이 무력증강소동에 더욱 광분하고 있어 국민각계의 불안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록히드마틴 생산시설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된 F-35A 1호기 출고식에 참가한 이성용 공군참모차장이 2014년에 구매하기로 한 40대 외에 20대 추가구매에 대한 의향을 내놓은데 이어 얼마전 군당국은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A  20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공식 밝혔다.

군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전투기 20대 추가 도입은 확정되고 그 절차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한다.

군당국은 스텔스 능력을 보유한 F-35A는 북의 방공망을 뚫고 평양의 주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서 북이 「두려워하는 무기」라며 전략, 전술적 우위를 강조하면서 작전개념의 획기적 변화와 북에 대한 압박, 「한미동맹」의 강화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어 대고 있다.

군당국이 벌이고 있는 이러한 무력증강소동은 한반도에 조성된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해치고 남북관계 개선에 제동을 거는 매우 불순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평창에서 시작된 남북관계 개선의 발걸음은 평양에서 우리 예술단의 공연으로 더욱 빨라졌으며 이러한 정세변화는 우리 민족은 물론 세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한반도 정세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군당국이 무모한 무력증강소동에 매달리는 것은 평화와 화해, 단합을 지향하는 민심의 요구에 정면도전하는 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더욱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매달리던 이명박근혜의 죄악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있는 때에 이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면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무력증강소동을 비롯한 동족대결 정책들을 근원적으로 청산해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보장과 동족대결을 해소하기 위해 그 어떤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바로 국민 각계의 요구이다.

군당국이 북과의 대결을 노린 무력증강책동에 광분하고 있는 것은 명백히 대세의 흐름과 민의에 도전하는 용납될 수 없는 반민족적 행위이며 대화상대방에 대한 엄중한 도발로 된다.

하기에 지금 국민 각계에서는 대결정책의 산물인 군부당국의 무력증강소동을 대세의 흐름과 민의를 거역하는 반민족적 망동으로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쉽지 않게 마련된 남북사이의 관계개선 흐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과의 군사적 대결을 추구하는 불순한 무력증강소동은 한마디로 당국자들이 겉으로는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지만 속으로는 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중은 군당국의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소동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반대하는 대중적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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