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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오뉴월의 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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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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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의 개꿈

 

지난 1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나 「북의 비핵화」를 운운하며 공조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벌일 것을 역설했다.

이에 앞서 그는 밴쿠버외무장관회의와 다보스포럼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대북제재압박과 대화의 병행」이니, 「북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니 하며 외세와 함께 동족을 해치기 위한 기도를 드러냈다.

한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얼마전 『북이 한미에 핵무기를 사용하면 지도에서 지워질 것』이라느니, 『북의 핵무기사용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느니 하며 극악한 대결광기를 부렸다.

강경화나 송영무가 「북의 비핵화」이니 하는 따위의 얼토당토않는 소리를 하는 것은 무지의 발로인 동시에 전혀 실현 불가능한 어리석은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북이 날로 노골화되는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 핵무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최강의 핵무력을 갖춘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북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핵억제력을 억척으로 다진 것은 임시적인 대책이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침략세력의 핵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는 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시이다.

미국이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도 감히 선불질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가 굳건히 수호되고 있는 것도 북이 침략자들을 단매에 소멸할 수 있는 무진막강한 군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북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군력을 백방으로 다진 것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강경화가 아직도 오뉴월의 개꿈에 사로잡혀「북의 비핵화」를 운운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무지몽매한 대결광신자인가 하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송영무가 상상을 초월하는 대결악담을 쏟아낸 것도 추악한 대결광신자의 본색을 명백히 드러낸것이다.

문제는 강경화나 송영무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속히 발전하는 남북관계와 민족적 화해분위기에 역행하면서 구시대적인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동족을 극도로 자극하는 망발을 마구 줴친 것이다.

남북관계 개선과 민족적 화해와 단합은 온 겨레의 일치한 지향이고 염원이다. 하기에 지금 남과 북은 모처럼 마련된 화해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면서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갈 것을 갈망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경기대회의 개막식에서 남과 북의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할 때 3만여의 관중이 떨쳐 일어나 열렬히 환영하고 외국사절들까지 기립박수를 보낸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현 당국의 외교안보를 담당하고 있는 자들이 아직도 동족을 어째보려는 어리석은 악담을 하고 있는 것은 저들의 처지를 더욱 궁지에 빠지게 할 뿐이다.

안팎이 다른 당국자들의 작태에 국민 각계에서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남북관계를 다시금 파국으로 몰아가려는 대결장관들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과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한 대세의 흐름이 몇몇 대결분자들에 의해 저해를 받는것을 우리 국민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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