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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장

기사 | 자주가 없으면 넋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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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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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 없으면 넋도 없어…

 

지금 이 땅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민족의 대사로 여기고 그 성과적 개최를 위한 북의 대범한 아량과 성의있는 조치와 노력에 의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것은 어느모로 보나 민족의 장래발전을 위한 매우 좋은 일이며 남과 북의 우리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명백히 입증해주고 있다.

자기 민족이 제일이며 남과 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의사에 맞게 해결하려는 자세와 입장을 확고히 가진다면 두려울 것도 없고  해결하지 못할 문제도 없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민족자주이며 민족자주는 겨레의 운명개척에서 생명으로 된다.

자주가 없으면 항상 남을 쳐다보게 되고 그에 의존하는 것을 숙명으로 간주하게 된다. 그래서 자주가 없는 사람은 넋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 남과 북의 첨예한 대결관계를 신뢰와 존중의 관계로 전환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서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는 것은 매우 절박하고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주지하다시피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조국통일의 생명선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견지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따라 민족의 생사존망이 결정되게 된다.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지 않고서는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킬 수 없고 나라와 민족의 번영도 이룩해 나갈 수 없기때문이다.

따라서 외세에게 빼앗긴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는 조국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여 해결하려는 것은 예속의 올가미를 스스로 목에 거는 것이나 다름없는 어리석은 짓이다. 외세의 끈질긴 간섭과 방해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의 통일이 장장 70여년이 넘도록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저들의 침략적 요구와 이해관계로부터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고 있는 외세에게 의존하여 그 무엇을 해결해 보겠다는 것은 민족을 등지고 통일을 부정하는 행위로 될뿐이다. 

지난해 촛불민심의 단호한 심판에 의해 박근혜가 탄핵되고 보수정권이 권력의 자리에서 척결되게 된 이유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국통일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어 실현해야 할 민족자주위업이다.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적 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로서 이를 실현하자면 우선 남북관계가 개선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뭐니 뭐니 해도 남과 북 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외세가 아닌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관점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힘도 우리 민족 자신에게 있는 것만큼 남과 북은 자주적 입장에 튼튼히 서서 관계개선을 이룩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우리 민족이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추동력으로, 결정적 역량으로 되는 길은 다름아닌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민족적 단합을 이룩하는데 있다.

그래서 북은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분열의 원흉인 미국이 지금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동족의 노력을 못마땅해 하면서 남북사이에 쐐기를 박고 저들의 침략적 이해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지만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겨레의 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각계 민중은 민족자주의 입장과 자세를 가지고 남북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다 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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