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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변하지 않은 핵주범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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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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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은 핵주범의 실체

 

1월 29일은 미국이 이 땅에 대한 저들의 핵무기 반입을 공식 발표한지 60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맞는 각계민중의 가슴가슴은 세계유일의 핵사용범죄국이며 한반도 핵문제를 산생시킨 주범인 미국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이 땅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반입은 사실상 우리 민족에 대한 노골적인 핵위협공갈이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의 일환이었다.

주지하다시피 미국은 1958년 1월 29일 「유엔군사령부」의 이름으로 「오네스트존」핵미사일과 280mm원자포, 핵폭탄 등을 이 땅에 반입한 사실을 공식 발표하였다.

그러나 사실상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핵공갈정책은 벌써 그 이전부터 진행된 것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을 투하하여 무고한 수많은 생명을 죽음에 몰아넣은 미국은 기고만장하여 지난 6.25전쟁에서 원자탄을 사용할 흉계를 꾸몄으며 1950년 8월 핵무기를 이 땅에 끌어들이고 그해말에는 북부국경지대에 원자탄 30~50개를 투하할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당시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1950년 11월 30일 미 전략항공대에 「극동에 즉시적인 원자탄투하를 위해 폭격기들을 날려보낼 수 있도록 대기」할데 대한 지령을 하달하고 「원자탄 사용을 고려중」이라고 공식 표명하였으며 때를 같이하여 인천앞바다에 정박하고 있던 미 항공모함은 은밀히 핵무기를 배비하고 핵탄을 적재한 함재기들이 출격대기태세에 들어갔다.

트르먼의 후임으로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아이젠하워도 한반도에서 「원자탄사용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떠벌이면서 저들이 「보다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가자면 원자탄을 사용」해야 한다고 고아댔다.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가 오늘까지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로 커다란 고통을 당하고있는 것도 다름아닌 지난 한반도 전쟁시기 미국이 감행한 원자탄공갈때문이다.

6.25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국은 여기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이 땅에 대한 핵무기반입을 정책화하는데 이르렀으며 각종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

1957년 7월 15일 미국은 주한미군이 핵무장화에 착수하며 이 땅에 원자전을 벌릴 수 있는 5개의 전투부대를 내온다는 것을 발표한데 이어 주한 미8군의 7사단을 전술핵무장을 갖춘 「펜토믹」사단으로 개편했다.

이러한 준비밑에 미국은 1958년 1월 29일 이 땅에 핵무기를 반입하고 있는 사실을 내외에 공식 발표했다.

같은 해에 미국은 미 공군 588전술유도탄 대대를 끌어들이는 것과 함께 미군 4유도탄사령부를 창설한데 이어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펜토믹」원자사단을 「로아드」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나이크 허큘레스」, 「마타돌」, 「호크」유도탄을 비롯한 각종 원자 및 유도무기들을 대대적으로 이 땅에 반입했다.

1970년대 중엽에 이르러 이 땅에 대한 미국의 핵기지화정책은 더욱 본격적으로 감행되었다.

1974년 3월 당시 미 육군참모총장은 미 의회에서 「핵전쟁에 사용될 랜스미사일이 이남땅에 배치되고 있는 중」이라고 공개하였으며 미국 신문 「워싱톤 포스트」도 한반도의 비무장지대인근으로 핵무기를 계속 수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975년 5월 1일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슐레징거 미 국방장관은 이 땅이 「미국의 전선방위지역」이라고 하면서 「전선방위지역이란 핵무기가 배치되어 있는 지역을 말한다」고 공언했으며 로널드 딤럼즈 미 하원의원은 「미국이 이남땅에 1 000여개의 핵무기를 반입하였고 54대의 핵폭탄운반용 비행기를 전개해 놓았다」고 국회에서 연설했다.

1980년대 중엽까지 이 땅에 끌어들인 미국의 핵무기수는 밝혀진 것만해도 무려 1 720여개나 되었다.

이것은 핵무기 배비밀도에서 당시 나토지역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서 이남영토의 100㎢당 1. 7개의 핵무기가 배치된 것으로 된다.

미국은 이 땅에 핵무력을 체계적으로 증강배치하는 한편 핵공격기지들과 핵저장시설들을 대대적으로 신설확장하였다.

동두천과 춘천, 평택일대에 미국의 각종 핵미사일이 전개되고 광주에는 핵장비들이 저장되었으며 6171탄약정비부대가 핵폭탄의 저장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은 당시 공개된 비밀이었다.

이에 대해 일본잡지 「세카이」 1985년 9월호는 동두천, 의정부, 대전, 오산, 군산, 대구 등 지역에 미육군과 공군의 핵무기저장고와 핵전투폭격기 「F-4E」들이 전진배치되어있다고 까밝혔다.

이 땅을 세계 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 미국은 저들이 배비한 수많은 핵무기들을 북을 압살하기 위한 핵전쟁에 써먹기 위해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여놓았다.

1969년 「포커스 레티너」작전으로 시작된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은 그 이후 「프리덤 볼트」, 「팀 스피리트」, 「연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의 명칭으로 오늘까지도 끊임없이 감행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평화애호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에 대한 핵위협과 공갈을 조금도 멈추지 않았으며 이로하여 한반도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 지 모를 세계최대의 핵전쟁열점지역으로 화하였다.

최근에도 미국은 민족의 안녕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북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그 무슨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한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핵항공모함과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수많은 핵전략핵타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북침핵전쟁도발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

미국이 북의 주요군사요충지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신형저강도 전술핵무기개발에 광분하고 있는 사실은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정책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핵무기반입을 공표한지 어언 60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한반도 핵문제를 산생시킨 핵범죄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 것은 인류의 간절한 염원이다.

더욱이 미국에 의해 70년이 넘도록 민족분열의 쓰라린 비극을 강요당하고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재난까지 겪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에 대한 지향과 요구는 더욱더 강렬하다. 그러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어 북침핵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미국의 범죄적 책동으로 말미암아 평화에 대한 온 겨레의 염원은 무참히 유린당하고 있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이미 오래전부터 이 땅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며 한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이며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철회되지 않는 한 한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결코 해소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한반도에서 핵문제를 산생시키고 오늘과 같이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사태를 몰아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각계민중은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고 미쳐날뛰는 핵주범의 변하지 않은 정체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핵무기를 포함한 전쟁장비들과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반미반전, 평화수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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