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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본격가동되는 3각군사동맹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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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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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가동되는 3각군사동맹체계

 

얼마전 당국이 한반도 주변해상에서 미일과의 미사일경보훈련이라는 것을 벌여놓았다.

한미일호전세력이 그 누구의 미사일을 탐지,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는 명목하에 이러한 도발적 망동을 감행한 것이다.

사실상 이것은 한미일 3각군사동맹의 본격적인 가동을 실증해주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당국은 여러 기회를 통해 미일과의 3각군사동맹에 가담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광고해 왔다.

이것은 당국자가 해외행각을 통해 이른바 「3불」에 관한 입장을 시사한 것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전을 그대로 방불케 하는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은 이러한 당국의 행태가 한갖 내외여론을 기만하고 주변국들의 반발을 무마시켜 국제적인 반북제재압박공조를 더욱 강화해보려는 유치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대로 폭로해주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이 훈련의 목적은 당국이 강변하는 것과 같이 그 무슨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 본토에 대한 그 누구의「미사일 발사」궤적을 탐지, 추적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침략적 군사결탁과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기 위한데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밝힌데 의하더라도 이번 훈련은 국군의 이지스 구축함이 동해상에서, 미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이 일본근해에서, 나머지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이 미 본토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미국 연안 또는 본토에 도달하는 가상의 모의표적을 가정해 실시되었다.

훈련이 한미 안보협의회 합의에 따라 감행되었다는 것, 탐지, 추적된 정보가 각기 독자적으로 수집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가 아니라 미국의 정보위성을 통해 집중적으로 공유되었다는 것, 이번 훈련이 지금까지 진행된 훈련 방식과 달리 미 본토 인근 태평양상에까지 이지스 구축함이 배치되어 매우 넓은 범위에서 감행되었다는 것, 북의 「핵, 미사일위협」을 강변하는 한미일의 안보소동이 최근시기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는 것 등은 한미일 3각군사동맹체계가 실제적으로 본격가동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확증해주고 있다.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에 이어 당국이 벌여놓은 일본과의 공동해상훈련 역시 미국주도의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구축을 더욱 완비하기 위한 실동훈련의 일환이다.

현실은 당국이 제아무리 아닌보살을 하며 내외여론을 기만해도 3각군사동맹체계의 구축과 그에 가담한 저들의 추악한 정체는 결코 감출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당국은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코 불을 지르려는 미국과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과의 광란적인 군사적 결탁과 전쟁책동이 그대로 저들 스스로의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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