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의 주장

논평 | 추석까지 대결에 악용하다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7-10-13

본문

추석까지 대결에 악용하다니

 

추석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속명절이다.

그러나 최대 열흘간 이어진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군부세력은 남북대결을 고취하며 국민들에게 전쟁위기의 불안과 공포만을 안겨주었다.

지난 3일 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찾은데 이어 6일에는 공군조기경보통제기에 탑승하여 『적 도발시 강력한 응징』과 『만반의 대비태세』를 역설해댄 것은 물론 합동참모본부 의장 정경두와 해군참모총장 엄현성, 공군참모총장 이왕근과 해병대사령관 전진구 등 군부실세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판문점과 백령도, 연평도를 비롯한 최전방부대들을 돌아치며 호전적 망발로 반북대결을 선동한 사실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 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하며 미치광이 폭언의 연발과 군사적 대결소동으로 한반도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트럼프의 광기에 발을 맞춰 감행되는 군부세력의 이러한 책동은 남북간의 대결을 격화시키고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더욱 급증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지금 한반도에 조성되고 있는 전쟁위험은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북을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제재와 압박, 핵전쟁도발책동은 사상최악에 이르고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려는 북의 멸적의 의지와 분노는 지금 분화구를 찾는 용암마냥 무섭게 끓어번지고 있다.

날이 갈 수록 악랄해지고 있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종식시키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은 이미  미 본토를 타격권안에 두고 있다.

어떻게 하나 한반도 전체를 지배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패권적 지위를 실현할 것을 획책하고 있는 미국에게 있어서 북의 이러한 전략적 지위는 악몽과도 같은 것이다.

『화염과 분노』를 줴쳐대며 반북제재와 압박에 미쳐 날뛰던 트럼프가 『북 완전파괴』라는 광언으로 세계를 경악케하다 못해 또다시 『폭풍전 고요』와 『단 한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망발을 내뱉으며 군사적 대결에 기승을 부리는 것은 강위력한 북의 자위적 국방력에 대한 절망감에서 터져나오는 비명소리이고 분별을 잃은 자멸적 행위에 불과하다.

그런데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눈이 먼 군부호전광들이 이에 편승해 추석 연휴 기간마저 남북대결에 극성을 부리고 있으니 이것은 미국의 핵전쟁도화선에 불을 달아주는 것과 같은 망동짓이 아닐 수 없다.

제 처지는 물론 미국의 자멸적 객기도 가려보지 못하는 군부호전광들이 가소롭기 그지없다.

미 정계에서조차 트럼프의 광기를 타매하며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는때에 전작권도 없는 식민지용병에 불과한 군부호전광들이 『응징』과 『격퇴』를 떠들어 대며 동족대결에 기승을 부려대고 있는 것이야말로 자멸을 촉진하는 무모한 객기라고 밖에 달리 평가할 수 없다.

만약 한반도에서 끝끝내 전쟁이 발발한다면 주한미군과 함께 미국의 반북대결책동에 편승해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나선 군부호전광들도 북의 1차적 타격대상이 되어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동족대결에 혈안이 된 군부세력은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미국을 겨냥한 북의 멸적의 조준경안에 제스스로 머리를 들이미는 어리석은 행위에 더 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opyright © 2001 - 2017 반제민족민주전선 《구국전선》편집국 All rights reserved.
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