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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피해망상증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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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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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증 어디까지 왔나

 

최근 미국과 정부 당국자들이 북의 「도발가능성」을 운운하며 그에 대비하기 위한 복닥소동을 피우고 있다.

며칠전 미국의 대북전문웹사이트 「38노스」는 위성사진 분석결과 북의 「대륙간 및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과 잠수함탄도탄발사준비를 하고 있는 징후가 포착」됐다느니, 「병기연구소에서 여러기의 탄도로켓들이 빠져나간 것이 포착」됐다느니 하면서 북이 당창건 기념일인 10월 10일을 계기로 「추가도발」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떠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 당국자들은 「대북감시 및 비상근무태세 강화」를 각 단위에 지시하는가 하면 추석연휴이지만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와 국정상황실을 평시처럼 운영하도록 했으며 군에서도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합동참모본부 의장 정경두가 9월 30일 판문점 「자유의 집」과 회담장, 군사분계선과 불과 25m떨어진 전방초소를 돌아치면서 군의 대북경계태세를 점검하고 그 무슨 「강력응징」을 떠든 것도 이와 관련된다.

이것은 북의 무진막강한 군사적 위력에 질겁한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알려진 것처럼 지금 한반도에는 지난 6.25전쟁 이후 최악의 대결과 전쟁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북의 미사일위력에 무서운 공포를 느낀 미국은 「군사적 선택」을 공언하면서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다.

트럼프가 「전쟁불사」폭언을 한데 이어 「완전파괴」니,  「절멸」이니 하는 따위의 화약내나는 소리를 연발한 것도 이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현당국은 미국을 등에 업고 저들의 전략적 열세를 만회하고 북과 한사코 대결할 야망으로 미국상전에게 더많은 무기를 팔아달라고 애걸하는가 하면 핵전략자산들의 한반도 순환배치와 상시배치를 청탁하며 전쟁의 재앙을 몰아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스스로 죽을 구멍으로 찾아들어가는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고 있는 북의 최강의 군력은 미국침략자들뿐 아니라 그에 빌붙어 잔명을 부지하고 저들의 더러운 야망을 실현하려는 친미호전광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미국이 「서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 군사적방안」에 대해 떠들지만 사실상 이 땅이 피해를 받지 않는 군사적 선택이란 있을 수도 없다.

그것은 미국이 친미호전집단을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내세우는데 필요한 얼림수에 불과하다.

지난 6.25전쟁시기에도 미국은 수많은 국군장병들을 북침전쟁의 총알받이로 내세워 개죽음을 당하게 했다.

지난시기에도 그러했지만 지금도 미국은 저들의 용병을 북침전쟁의 앞장에 내세우고 침략적 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일단 유사시 북의 자위적 군력이 이 땅에 기어든 주한미군과 미 전략자산들, 친미호전광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릴 것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명한 사실이다.

군부호전광들도 이것을 모를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당국이 무슨 「추가도발가능성」을 떠들며 복닥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피해망상증에 걸린 대결광신자들의 가소로운 객기에 불과하다.

현당국은 침략자들을 씨도 없이 소탕하려는 북의 서리발같은 기상을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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