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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핵항모에 또 핵항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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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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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항모에 또 핵항모?

 

최근 미국이 북의「탄도미사일위협」을 떠들며 무력증강을 비롯한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리고 있어 내외의 심각한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알려진데 따르면 지난 16일 미 해군의 원자력항공모함「로널드 레이건」호가 일본의 주일미군 요코스카기지를 떠나 한반도 해역으로 출항했다.

지금 한반도 해상에서 미국의 핵항공모함「칼빈슨」호를 비롯한 각종 전쟁장비들이 동원된 한미호전집단의 북침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미국의 핵항공모함 전단이 투입되고 있는 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한반도 전체를 점령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패권적 지위를 차지하려는 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이 땅을 대륙침략을 위한 병참기지로 삼고 무력증강과 북침전쟁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해왔다.

올해에 와서도 미국은 연초부터 벌어진「키 리졸브」, 「독수리」한미합동군사훈련에 미국의 핵항공모함「칼빈슨」호 전단과 핵전략폭격기「B-1B」를 비롯한 3대핵타격수단을 모조리 동원했다.

특히「떠다니는 군사기지」로 알려진 핵항공모함「칼빈슨」호 전단이 북침전쟁연습에 투입된 것은 한반도 정세를 더욱 첨예한 전쟁분위기로 몰아갔다.

「칼빈슨」호에는 E-2C호크아이 조기경보기와 F/A-18슈퍼호넷 전투기를 비롯한 70여대의 각종 항공기들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여기에는 이른바 「수뇌부제거」임무를 부여받은 네이비실 특수전무력이 탑승하고 있으며 항모 전단에는 미사일순양함과 이지스구축함, 핵잠수함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이 소속되어있다.

이것은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 수 있는 방대한 핵공격 전력이다.

이러한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집단이 「독수리」훈련이 끝난 지금까지 계속 한반도 수역에 남아 전쟁광기를 부리고 있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있다.

그것도 부족해 미국이 핵항공모함「로널드 레이건」호를 한반도 수역에 투입시키고 있는 것은 전쟁의 위험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승조원 5천여명과 축구장 3개 면적에 80여대의 항공기를 실을 수 있어「바다위의 군사기지」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미국은「E-2D 어드밴스트 호크 아이」와「F-35B」스텔스 전투기 등 첨단 공군무력을 새롭게 배치했으며 그것을 지속적으로 배치하겠다고 공언했다.

지금 미국이 북의「탄도미사일위협」을 떠들며 핵항공모함「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한반도에 투입하고 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콧 스위프트 해군대장은 지난 4월초 한국행각시「칼빈슨」항공모함 전대와「로널드 레이건」항공모함 전대 등 2개의 항모전단이 한반도에서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이것은 미국이 이미 2개의 항모전단을 한반도 수역에 투입해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 마치 북의「탄도미사일위협」때문에 항공모함을 새롭게 투입하는 것처럼 여론을 돌리는 것은 저들의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정체를 가리우고 북침전쟁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격의 무분별한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가 공인하는 것처럼 북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단매에 초토화할 수 있는 무진막강한 군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북이 지상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로켓「화성-12」형 시험발사에서 성공한 것은 그 하나의 사례이다.

미국도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북의 핵무력 등의 강위력한 군력에 무서운 공포와 전율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을 한반도에 투입하며 전쟁광기를 부리고 있는 것은 허장성세하는 침략자들의 취약성을 보여줄 뿐이다.   

미국은 핵항모에 또 다른 핵항모를 끌어들이며 아무리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려 보아야 북의 초강경대응앞에서는 그 모든 것이 파철더미로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멸을 촉진하는 북침전쟁책동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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