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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망한 집안의 추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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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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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집안의 추한 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문앞에서 또다시 「박근혜의 탄핵 무효 성조기 집회」라는 것을 벌여놓은 「박사모」의 보수패거리들이 두 패로 갈라져 서로 물고 뜯으며 개싸움을 벌였다.

한쪽은 이번 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조원진을 지지한 세력이고 다른 한쪽은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를 지지한 세력이다.

조원진을 지지했던 「박사모」의 일부 보수패거리들은 『이번 대선에서 조원진으로 뭉치기로 했는데 배신한 변절자들은 물러나라』, 『박근혜를 돈벌이로 이용한 자들을 때려잡자』고 고성을 지르다 못해 책상을 뒤엎으며 난동을 부렸다.

특히 「박사모」의 회장 정광용을 비롯하여 「박근혜 탄핵 기각을 위한 운동본부」집행부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자들은 이미 내란선동 및 40억 원대 기부금품법 위반 및 사기, 배임 혐의로 고발된 상태이다.

「박사모」안의 극우보수세력과 친박떨거지들이 민심의 심판을 받은 박근혜를 살려보기 위해 아직까지 「탄핵 무효 집회」라는 것을 벌여놓은 것도 희비극이지만 그 마당에서 패를 지어 싸움질에 열을 올리는 모양이야 말로 망한 집안의 추한 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천하의 악녀 박근혜가 탄핵당한데 이어 죄수복을 입고 감옥에서 조사를 받는 가련한 운명에 놓인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며 그러한 반역정권을 조작해낸 보수패당이 민심의 저주와 규탄속에 배척을 받는 것도 당연지사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박근혜가 던져주는 푼전을 받아가며 「탄핵 무효」의 관제데모를 벌이던 「박사모」의 보수떨거지들이 회장을 비롯한 「탄기국」의 집행부를 차지하고 있는 자들의 비리행위가 드러나자 제 몫을 잘라먹은데 대한 분풀이라도 하듯 으르렁거리며 서로 물고 뜯는 개싸움질을 벌여놓았으니 이런 추악하고 부패한 무리가 또 어데 있겠는가.

실제적으로 「박사모」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이 「탄핵 무효」를 위한 집회난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것은 보수정권하에서 누려오던 권세와 치부의 길이 박근혜의 탄핵으로 하여 막혀버린데 대한 울분때문이다.

이 자들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이르는 기간 선무당의 꼭두각시 박근혜를 탄핵하기 위해 떨쳐나선 각계 민중의 거대한 촛불민심에 맞서 벌여놓은 맞불집회라는 것이 돈에 매수된 시정배, 어중이 떠중이들의 관제동원집회였다는 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보수단체들이 맞불집회에 나오는 자들에게 2만~6만원, 유모차를 끌고 나오는 여성들에게는 15만원의 「일당」을 쥐어주면서 벌여놓은 탄핵 반대시위의 자금 출처가 청와대에 도사리고 있던 박근혜의 부역자들과 그에 종속된 관변단체들이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이전 박정희 파쇼정권의 하수인들, 유신후예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비호하는 독재광신자들, 푼돈에 팔린 인간쓰레기들의 「탄핵 무효」난동은 한마디로 사형선고를 받은 박근혜 역도에게 면죄부를 주고 반역의 보수정권을 연장함으로써 거기에 기대여 비루한 삶을 연명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사태는 더욱 험악해지고 「탄기국」의 집행부에 앉아있는 자들이 적지 않은 자금까지 횡령했으니 절망에 빠지고 돈에 환장한 이 자들이 이전투구의 싸움질에 골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망하는 집안에 싸움 잦을 날이 없고 싸움으로 더욱 망한다고 지금은 「박사모」안의 보수패거리들이 서로 물고 뜯는 개싸움질을 벌였다면 내일은 보수의 벙거지를 뒤집어쓴 적폐세력 전체가 이러한 마당을 펼쳐놓을 것이다.

각계 민중은 시대의 오물을 청산하고 근로민중을 위한 새 사회를 일떠세우려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인간쓰레기들을 박근혜와 함께 역사의 무덤에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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