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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안보위기」소동으로 살길을 열어보려는 발악적 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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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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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위기」소동으로 살길을 열어보려는 발악적 작태

 

최근 황교안이 민심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북대결소동에 광분하고 있어 국민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박근혜의 탄핵이 선고된 후  황교안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니, 『한미 공조』와 『우방국 협조』니 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다 못해 그 무슨 북의 『도발의지 억제』와 『즉각 대응』을 떠들어 대고 대국민담화에서 또다시 『북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횡설수설한 것은 물론 안전보장회의까지 열고 『북의 도발 가능성』을 줴쳐댄 것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황교안은 14일 합동참모본부 전시 지휘소에까지 나타나 한미호전광들이 벌여놓은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합동군사연습을 『방어적 목적』이라고 비호하며 또다시 『북의 도발』과 『안보태세 확립』에 대해 역설했다.

황교안이 그 어느때없이 북을 걸고 들며 반북대결에 기승을 부리는 것은 더러운 정치추물인 박근혜의 탄핵으로 초래된 현 당국의 심각한 통치위기를 「안보위기」소동으로 모면하는 것과 함께 자기에게 쏠린 분노한 민심을 다른곳으로 돌려 살길을 열어보자는데 그 흉심이 있다.

주지하다시피 지난해 이 땅에서 세인을 경악케 하는 특대형 정치추문사건이 터지고 박근혜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과 함께 권한대행의 자리에 올라앉은 황교안이 제일 먼저 떠들어 댄 것이 바로 「안보위기」였다.

황교안은 새해벽두부터 신년업무보고와 국무회의,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 이어 신년기자회견에서까지 「안보위기」를 고취하다 못해 주변 나라들에 나가있는 대사들은 물론 유엔주재 대사까지 서울에 불러들여 그 무슨 「한반도 정세점검 및 대책회의」라는 것을 벌여놓고 「북의 핵, 미사일 고도화로 인한 한반도의 불안정」이니, 「추가적 전략 도발」과 「기만적 대화공세」니 뭐니 하는 악담까지 줴쳐대며 「안보위기조장 책동에 광분했다.

더욱이 황교안은 「한미동맹강화」를 떠들어 대며 박근혜의 반북대결정책을 그대로 강행해나섰는가 하면 특대형 정치추문사건의 진상을 덮어버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책동하다 못해 촛불민심에 도전하여 끝끝내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하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특대형 정치추문사건의 공범인 자기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어떻게 하나 막고 반역의 보수정권을 유지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극악한 유신독재 찬미분자이고 박근혜의 독선과 불통정치를 적극 조장해온 황교안의 정체는 만천하에 드러났고 탄핵결정을 바라는 분노한 민심을 결코 되돌려 세울 수 없었다.

박근혜의 탄핵이 결정된 지금 특대형 정치추문사건의 공범으로서 청와대 악녀의 운명과 다르게 될 수 없음을 직감한 황교안은 또다시 「안보위기」소동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황교안이 북을 악랄하게 걸고 들며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부르짖고 「북의 도발 가능성」까지 운운하며 합동참모본부 전시 지휘소에까지 찾아가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이 벌여놓은 북침전쟁연습소동을 정당화하며 「안보」에 대해 열을 올리는 것도 이와 관련된 것이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속에 비참한 종말을 고한 박근혜의 운명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다 꿰진 대결북통을 두드려대는 황교안이야 말로 하루빨리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할 친박오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국민 각계에서는 박근혜의 노복으로서 이 땅의 현 사태를 초래한 황교안을 악녀와 함께 역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워야 할 만고역적이라고 성토하며 반정부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실은 박근혜 하나만을 청산해가지고서는 민중의 불행한 처지가 절대로 달라질 수 없으며 강력한 투쟁으로 보수정권의 마지막 잔당까지 모조리 쓸어버릴 때 국민이 살고 이 땅의 평화와 통일도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안보위기」소동으로 반역정권유지에 혈안이 되어 날치는 황교안을 비롯한 현 보수집권세력의 발악적 망동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고 민중이 주인된 새 사회, 새 제도를 일떠세우는 그 날까지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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