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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동지 노작 |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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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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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은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2월 6일

 

우리 당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을 맞으며 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하여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인민이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쳐 알곡과 남새, 고기, 과일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한 모범적인 농업부문 분조장들과 일군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나는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며 당의 령도를 받들고 사회주의농업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업부문 일군들 그리고 농촌을 성심성의로 도와준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농촌테제는 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며 우리 당의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내놓으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으로 됩니다.

사회주의농촌테제가 발표된 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이룩되였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농촌의 문화생활령역에서도 커다란 발전이 이룩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무장하고 당과 수령의두리에 굳게 뭉쳐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자라났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기술수준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일신되여 문화생활조건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가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농촌기술혁명이 힘있게 추진되여 농촌경리를 수리화, 전기화, 기계화, 화학화하고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정리하는데서 큰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였습니다.

우리 나라 농촌에서 일어난 력사적전변은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농촌문제해결의 불멸의 대강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농촌테제는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기치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에 선차적힘을 넣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고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나라의 농업발전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선군시대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심어주어 그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농촌에서 문화혁명을 다그쳐야 합니다. 농촌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을 능숙하게 다루도록 하며 더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와 화학화를 다그쳐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줄이고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하여야 합니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압력과 경제제재를 강화하면서 우리 인민들이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적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농업문제가 이처럼 중요하기때문에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규정하였으며 올해에 농업부문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혁신의 봉화를 앞장에서 추켜들고나갈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농사를 잘 지어 당과 국가가 제시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는 2015년부터는 더 높은 알곡고지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과 함께 남새와 축산, 과수를 비롯한 농촌경리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주체농법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조하여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입니다. 주체농법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우리 식 농법이며 그 어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는 우월한 과학농법, 집약농법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여 몸소 마련하여주신 주체적이며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주체농법으로 명명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를 통찰하시고 주체농법을 보다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선군시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여 농업문제해결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시였습니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근본열쇠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 있습니다.

농촌경리부문에서는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당면하여 알곡을 정보당 벌방지대에서는 8t이상, 중간지대와 산간지대에서는 5t이상 생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종자혁명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농사에서는 종자가 기본입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종자문제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종자문제해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조건에서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비료를 적게 요구하고 생육기일이 짧으며 가물과 비바람, 병충해를 비롯한 여러가지 피해에 잘 견디는 품종을 얻어내야 합니다. 우리자체로 좋은 품종을 만들어내는 한편 다른 나라에서 다수확품종들을 들여다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채종사업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채종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잘하여 지방별, 협동농장별수요에 따라 좋은 종자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합니다. 과학농사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인 종자가공공장들을 건설하고 모든 종자들을 정선, 선별, 피복처리까지 종합적으로 하여 협동농장들에 공급하는 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영농방법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농업에서 증산의 중요한 예비는 현대농업발전추세에 맞게 영농방법을 혁신하는데 있습니다.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과 품종배치를 잘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작물과 품종배치를 지대적특성과 자연기후조건에 맞게 하여야 합니다. 벼와 강냉이가 잘되는 지대에서는 벼농사와 강냉이농사를 위주로 하고 감자가 잘되는 지대에서는 감자농사를 위주로 하는 식으로 해당 지대에서 잘되는 작물을 많이 재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연기후조건이 지역마다, 농장마다 다르고 농장안에서도 포전마다 차이가 있는것만큼 어떤 작물과 품종을 심는것이 실리적이겠는가를 과학적으로 따져보고 가장 알맞는 작물과 품종을 배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 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농사에서 시기성을 보장한다고 하여 해당 지방의 자연기후조건과 구체적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엇을 어느때까지 하라고 일률적으로 내리먹이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작물비배관리에서 비료치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농작물의 특성과 생육단계에 맞는 효과적인 비료치기방법을 적용하여 적은 비료를 가지고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사에서 질소비료에만 매달리는 현상을 없애고 린, 카리, 규소비료와 여러가지 미량원소비료를 구색이 맞게 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협동농장들에서 눈짐작과 손짐작으로 물관리와 비료, 농약치기를 하는것과 같은 낡은 방법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측정과 분석에 기초한 선진적인 비배관리방법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널리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금 농업부문에서 종자와 로력, 영농자재를 적게 쓰면서도 수확고를 훨씬 높이는 여러가지 영농방법들을 연구도입하고있는데 그것을 널리 일반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협동농장들에서 실천을 통하여 우월성이 확증된 앞뒤그루와 겹재배에 의한 두벌농사, 세벌농사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알곡 대 알곡, 알곡 대 감자를 기본으로 하면서 알곡 대 남새, 알곡 대 공예작물재배를 과학적으로 알심있게 하여 토지리용률과 농사의 집약화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유기농법을 적극 장려하여야 합니다.

유기농법에서 기본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리용하는것입니다.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속에 화학비료가 없이는 농사를 지을수 없는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적지 않은데 그것은 잘못된 견해입니다. 땅에 유기질성분이 많으면 화학비료를 적게 치고도 농사를 잘 지을수 있습니다. 세계농업발전추세를 보아도 화학비료가 아니라 유기질비료를 가지고 농사를 짓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습니다.

땅을 기름지게 하고 정보당 수확고를 지속적으로 높이자면 논밭에 거름을 많이 내야 합니다. 거름생산은 곧 알곡증산입니다. 농업부문에서는 거름생산에 힘을 넣어 질좋은 거름을 논밭 정보당 20~30t이상 내야 합니다. 협동농장들에서 집짐승배설물과 도시오물, 풀거름과 개바닥흙을 비롯한 거름원천을 남김없이 찾아 리용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흙에 치는 보약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지어주신 흙보산비료와 유기질복합비료는 효과성이 높은 유기질비료입니다. 농업부문에서는 흙보산비료생산에 힘을 넣으며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그 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여야 합니다.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면 축산물생산을 늘일수 있어 좋고 집짐승배설물로 질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어 좋습니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 축산을 활성화하고 알곡생산을 늘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농업과학연구부문에서는 종자문제, 영농기술문제, 새로운 농기계개발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푸는데 연구사업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의 알찬 열매로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을 애국의 마음을 안고 농업생산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종자로 틀어쥐고 연구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제때에 생산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농업부문에서는 낡은 경험을 고집하면서 과학기술을 홀시하는 경향을 없애고 과학연구성과들을 농업생산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농업생산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농경지를 보호하고 알곡재배면적을 늘여야 합니다.

토지는 농업의 기본생산수단이며 후대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농촌경리부문에서는 토지보호사업에 힘을 넣어 부침땅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무심기와 강하천정리, 구조물보수와 관리를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 장마철에 큰물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와 류실을 없애며 경사지부침땅들의 풀뚝다락밭건설을 계획적으로 내밀어 자연피해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큰물로 류실된 부침땅들을 원상대로 복구하고 지적도보다 줄어든 면적의 토지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특히 토지를 류용랑비하는 현상을 없애야 합니다. 농경지를 함부로 침범하거나 다른 목적에 리용하는것과 같은 비법적인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며 그런 현상들에 대한 행정적, 법적통제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새땅을 얻기 위한 간석지건설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침땅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림농복합경영방법은 산림토지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알곡생산을 늘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산들을 먹을것도 나오고 입을것도 나오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시, 군들에서는 대상지를 바로 정하고 림농복합경영을 대대적으로 조직전개하여 알곡생산도 늘이고 산들의 수림화도 다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부문에서 식량생산을 최대로 늘일수 있게 농업생산구조를 알곡위주의 생산구조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식량문제를 푸는것이 우리앞에 가장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는 조건에서 될수록 비알곡작물재배면적을 줄이고 벼와 강냉이재배면적을 늘여야 합니다. 내각에서 농업성밖의 단위들에서 가지고있는 부침땅들의 리용실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보고 대상별로 알곡생산계획을 주어 그것을 무조건 집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부문에서 자체로 농사짓는 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농업생산의 주인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입니다. 농사를 자체로 짓는것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응당한 본분입니다. 지금조건에서 협동농장들이 자체로 농사를 짓는것이 쉽지 않지만 결코 불가능한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모범적인 여러 협동농장들에서는 농장원들의 자각성과 열의를 높이고 모든 영농공정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자체의 힘으로 알곡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하고 농장원들의 분배몫도 늘여나가고있습니다.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모범적인 협동농장들의 경험을 본받아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짓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분조는 농촌경리발전과 농업생산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농촌의 말단단위입니다.

분조의 역할을 높여야 사회주의농촌경리를 발전시켜나갈수 있으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분조관리제는 농장원들이 공동경리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생산과 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게 하는 훌륭한 생산조직형태, 우월한 관리방법입니다.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은 실천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였습니다.

농업부문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분조관리제를 바로 실시하여 농장원들의 책임성과 창조적열의를 높이 발양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분조관리제의 요구대로 농장원들에게 토지관리와 영농공정수행, 생산계획수행에 대한 과업을 명백히 주고 그에 대한 총화를 제때에 실속있게 하여 농장원들모두가 주인다운 자각과 높은 열의를 가지고 책임적으로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에 농장원들의 생산열의를 높이기 위하여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실시하도록 하였는데 협동농장들에서 자체실정에 맞게 옳게 적용하여 농업생산에서 은이 나게 하여야 합니다.

분조관리제를 실시하는데서 분배를 철저히 사회주의분배원칙대로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분배에서 평균주의는 사회주의분배원칙과 인연이 없으며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떨어뜨리는 해로운 작용을 합니다. 분조들에서 농장원들의 로력일평가를 로동의 량과 질에 따라 제때에 정확히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에 맞게 분조에서 생산한 알곡가운데서 국가가 정한 일정한 몫을 제외한 나머지는 농장원들에게 그들이 번 로력일에 따라 현물을 기본으로 하여 분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농촌의 현실적조건에 맞지 않게 알곡의무수매계획을 무턱대고 높이 주거나 알곡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한 분조들에서 여러가지 명목으로 알곡을 더 거두어들여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떨어뜨리는것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나라의 식량수요와 농장원들의 리해관계, 생활상요구를 옳게 타산한데 기초하여 알곡의무수매과제를 합리적으로 정해주어 농업근로자들이 자신심을 가지고 분발하여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분조장들은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강화하는데서 우리 당이 의거하고있는 농촌핵심이며 분조농사와 관리를 조직하고 집행하는 농촌의 초급지휘성원입니다. 분조장들이 자기 임무를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당의 농업정책이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분조관리제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발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이 좌우되게 됩니다.

모든 분조장들은 올해에 첫 대회로 농업부문 분조장대회를 마련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분조장의 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첫째로, 분조장들은 우리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적극적인 옹호자, 선전자, 관철자가 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을 가장 정당한 행동지침으로,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견결히 옹호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우리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농장원들에게 적극 해설선전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모든 농사일을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며 분조에 맡겨진 생산과제를 국가의 전투명령으로 여기고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분조장들은 분조농사와 분조관리를 책임적으로, 창발적으로 해나가는 분조의 참된 주인, 능숙한 지휘관이 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분조의 실정에 맞게 영농공정별계획을 예견성있게 세우고 로력조직과 작업조직을 면밀하게 짜고들어 모든 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데서 밑거름이 될 각오를 가지고 새벽이슬도 남먼저 맞고 밤잠도 남보다 적게 자면서 분조농사의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생산을 늘이고 분조관리를 더 잘하기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궁리를 많이 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분조원들의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을 발동하여 분조관리를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셋째로, 분조장들은 모든 농사일에 정통하고 현대농업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새 세기의 진짜배기 실농군이 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농사일에서 모르는것, 막히는것이 없어야 하며 현대농업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능숙하게 다룰수 있게 준비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해야 하며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 좋은 농사경험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넷째로, 분조장들은 농장의 공동재산을 알뜰히 거두고 애호관리하는 착실한 살림군이 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분조원들과 마음을 합쳐 토지와 농기계, 부림소, 영농기자재들을 자기 재산, 자기 살붙이처럼 귀중히 여기고 애호관리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모든 분조원들이 공동경리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생산과 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하며 그들속에서 농장재산과 생산물을 되는대로 다루거나 랑비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다섯째로, 분조장들은 분조원들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보살펴주는 분조의 맏형, 맏누이가 되여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성격과 취미, 수준이 서로 다른 분조원들을 다같이 따뜻이 대해주고 그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분조원들모두를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로 만들어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분조원들을 진심으로 위해주고 자기 집일보다 분조원들의 살림을 먼저 걱정하며 그들의 생활을 책임적으로 돌봐주어야 합니다. 분조장들은 분조원들을 언제나 례절바르게 대하며 그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화목하게 락천적으로 생활해나감으로써 분조원들로부터 《우리 분조장》이라고 정답게 불리워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부문 분조장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모든 분조장들은 분조장의 임무를 잘 알고 그대로 실천하여 농업생산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농촌의 선구자,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촌을 지원하는것은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본원칙의 하나입니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떠나서는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를 실현할수 없으며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켜나갈수 없습니다.

국가적으로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물질적보장사업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입니다. 비료는 곧 쌀입니다. 사회주의농업전선에 탄약을 공급하는 병기창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전력과 석탄을 대주어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질소비료생산과 함께 린, 카리, 규소비료와 여러가지 미량원소비료도 생산보장하여야 합니다. 농촌에 뜨락또르를 비롯한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많이 보내주고 전력과 연유, 박막과 농약같은 영농자재들도 영농공정에 맞추어 넉넉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농촌을 로력적으로도 지원하여야 합니다. 농업의 기계화가 아직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 조건에서 온 나라가 떨쳐나서 농촌을 로력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농촌로력지원사업을 지방별, 협동농장별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직하고 농촌지원자들이 농민들과 함께 농사를 책임지는 립장에서 농사일을 알뜰하고 깐지게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촌지원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협동농장들의 로력과 영농설비들을 농사와 관련이 없는 다른 일에 동원시키는 현상을 없애야 합니다.

내각과 농업지도기관들의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는가 일으키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내각과 농업지도기관들의 역할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내각은 강성국가건설에서 농업전선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에 맞게 농업에 힘을 집중하는 원칙에서 경제작전과 조직사업, 지휘를 짜고들어야 하며 농업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다고 하여 농업부문에 대한 보장사업을 계획이나 내려보내고 사무실에 앉아 독촉이나 하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생산현장에 내려가 걸린 문제들을 찾아내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농업지도기관들은 농업전선의 담당자답게 농사지도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농사지도에서 고질적으로 남아있는 주관주의와 관료주의, 형식주의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아야 합니다. 농업지도기관들은 농사에 대한 지도에서 기술적지도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을 일반화하며 협동농장들에서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실속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데로 당사업을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며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시식량생산을 보장한 전세대농민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농장원들의 열의와 기세를 돋구어주고 온 농장벌이 알곡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합니다.

농촌에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모든 단위들이 전형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다른 단위들에 일반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사업방법입니다. 당조직들은 전형단위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을 해당 단위를 도와주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그 단위가 자체의 힘으로 전형단위가 되도록 떠밀어주는 방법으로 하며 모든 단위들이 전형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을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협동농장안에서도 전형작업반, 전형분조를 창조하고 작업반과 분조들이 그 단위를 따라잡기 위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군당위원회들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군당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기 군에서 농사를 잘하도록 하는것입니다. 군당위원회는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를 비롯한 행정경제기관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농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며 나타나는 편향들을 제때에 바로잡아주어야 합니다. 군당위원회는 농촌의 모든 당조직들이 농사일에 힘을 집중하여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농업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어야 합니다.

분조장대렬을 잘 꾸려주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당에 충실하고 애국심이 높으며 기술지식이 있고 능력있는 사람들로 분조장대렬을 꾸리고 그들이 알곡증산으로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에 보답하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나는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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